수험정보

제36회 경영지도사 인적자원관리분야 합격자 고은비 합격수기 경영지도사
작성자 : 고*비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21-11-08 16:27:57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 2021)년 합격

중소기어관련법령

56

경영학

68

회계학개론

40

기업진단론

80

조사방법론

72

2차 시험 점수 (2021)년 합격

인적자원관리분야

인사관리

조직행동론

노사관계론

123

131

115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1

2차 시험 응시 횟수 (2021년 포함)

1

총 수험 기간

5 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합격 수기


제목 : 해커스 경영지도사의 알찬 강의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제36회 경영지도사 시험에 합격한 고은비입니다. 저는 만 30세 직장생활 7년 차 기획부서에 근무 중인 직장인입니다. 대학교 전공은 HRD 분야였고, 입사 후 첫 부서도 인사팀이라인적자원관리분야가 저에겐 익숙한 파트였습니다. 회사생활 초반에는 업무에 적응하고, 사회생활을 하느라 자격증 취득이나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시간이나 여유가 있을 땐 여행, 취미생활 등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렇게 인사팀에서 업무와 경험을 쌓아가던 중 기획부서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경영, 회계, 마케팅 등에 대한 지식을 쌓고 업무를 경험하면서 좀 더 역량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회사 선배님께서 이 자격증을 추천하셨고, 처음엔 업무와 병행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시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생활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영지도사 자격증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며 점점 도전을 하겠다는 의욕이 들었습니다. 또한 인적자원관리분야는 제게 어느 정도 익숙하고 경험이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한다면 합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2021 1월에 1차 경영지도사 공부를 시작하였고 인강과 독학을 병행하며 퇴근 후 차근차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오랜만의 공부라 집중이 잘 되지 않았고 다음날만 되면 전날 배운 것들을 잊어먹어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임, 회식 등 다양한 개인적 약속들을 저버릴 수 없어서 공부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한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조금이라도 아침, 저녁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약 3달 만에 1차 시험에 간신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 후 해방감 때문에 바로 2차 시험 준비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거의 1차 시험 합격 발표날까지 2차 준비를 미뤘고 5월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2차 시험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탓에 내년으로 미룰까 고민도 했지만 일단 시작해보자는 생각으로 1차보다 열심히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했고 2, 3번 반복해서 학습하며 2차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2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 2차 약 5개월간의 학습 기간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2. 경영지도사 자격증 취득 이유

처음 경영지도사 공부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기계발의 목적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여 제 역량을 좀 더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회사 선배에게 추천받았고, 제가 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분야가 많아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적자원관리 분야는 학사 전공과 맥락이 비슷했고 인사팀 때 했던 업무와도 관련이 컸기 때문에 크게 거리감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직장생활에 필요한 경영, 회계, 법률적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자격증이란 생각이 들었고 학자들의 이론 등도 새롭게 정리하면서 회사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며 공부하게 되어 더 유익했습니다. 또한 대학교 때 듣지 못했던 강의들(마케팅 관련)을 듣고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좀 더 기획부서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직장생활을 한 지 오래되지는 않기에 이직이나 퇴사, 창업 등을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경영컨설팅이란 분야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알게 되었고 저와 어느 정도 적성이 맞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래에 경영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더 길러진다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경영지도사 취득으로 당장의 제 진로와 향후 계획이 크게 달라진 건 없었지만 직장생활의 새로운 전환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 놓치거나 몰랐던 경영학적 지식, 컨설팅 역량, 법률적 지식 등을 쌓을 수 있어서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는 데 큰 발판을 마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3. 본인이 선택한2차 분야와 선택한 이유

제가 선택한 2차 분야는인적자원관리였습니다. 이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대학교 때 HRD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HRD는 인적자원개발로 인적자원의 지식, 기술, 태도 등 역량을 높여 직무나 본업에 좀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분야입니다. 인사관리 보다는 교육, 역량개발 쪽 위주로 공부를 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 전공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교육 분야, 노무 관련 업무를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면담을 하면서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경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여 인사팀, 기획부서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인사팀에서 근무할 때에는 채용, 교육, 그 밖의 조직관리 등 인적자원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거나 동료나 선배 옆에서 업무를 서브하며 관련된 지식이나 업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긴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실무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 이상으로 새로운 지식이나 스킬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획부서에 옮겨 경영관리 업무를 수행할 때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역량을 개발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공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 또한 인사팀에서 근무하면서 축적한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저는 경영지도사에서인적자원관리분야를 도전하게 되었고, 결국엔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4. 나만의 학습 방법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학원에서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1, 2차 모두 인터넷강의와 독학을 활용했습니다.

먼저 시험 약 3주 전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여 하루에 어느 정도 인강을 들어야 하는지 계획을 세웠고 반드시 이 일정대로 학습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혹여 회식이나 다른 약속으로 그날 들어야 하는 강의를 듣지 못했다면 다음날 못 들은 부분까지 추가적으로 들어 미뤄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1차의 경우 경영학, 회계학, 중소기업법령의 비중을 높여 공부했고 시험 한 달 전부터 남은 두 과목을 준비하며 전체적인 과목에 대한 학습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영어는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인터넷강의를 전 강의 1회독 수강했고 그 뒤에는 교재에 작성한 필기들, 중요하다고 표시한 부분들과 노트 필기한 부분들을 독학하며 암기할 것이나 추가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을 학습했습니다. 그 후 기출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며 시험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2차 역시 인터넷강의로 먼저 전체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그날 수강한 강의와 작성한 서브노트는 강의가 끝나고 한 번 더 복습하며 이해하고 암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번 들은 강의를 바로 복습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그날 바로 복습하는 것이 학습 효과는 가장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1, 2차 모두 약 2개월 반의 학습 기간을 가졌고 총 5개월간 학습을 통해 합격했습니다. 평일에는 출근 전, 퇴근 후 총 3~4시간의 학습 시간을 확보했던 것 같고 주말에는 5~6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주말은 아침 일찍부터 공부를 해서 오후나 저녁에는 지인이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리프레쉬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단기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전공과 업무와 연계된 내용들이 있기도 했지만, 전체 남은 시간을 계산하여 인강은 언제까지 들을지, 2회독, 3회독은 언제까지 할지, 기출문제는 언제부터 풀지 전체적인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웠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우왕좌왕 하기보단 제가 세운 계획을 철저히 지키며 차근히 준비해나갔습니다. 물론 기출문제를 풀며 좌절하거나 불확실함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어느 순간이 되니 제 머릿속에 학습한 내용들이 더 이상 잊어먹지 않고 정립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독수를 높이고 끊임없이 답안을 써본 것들이 마지막이 될수록 체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때부터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주제5.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우선 저는 경영학이나 회계학적 지식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대학교 때 관련 수업을 들은 적도 별로 없었고 회사 업무에도 디테일한 내용이 필요하진 않았기 때문에 시험에 응시할 정도로 지식이 있었던 건 아니었고 영어 외에는 5과목 모두 비중 있게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인강으로 1차 학습을 했습니다. 1차 학습 순서는 경영학 -> 회계학 -> 중소기업 법령 -> 기업진단론+조사방법론 순서였고 이 학습을 마친 후에 추가적인 암기 부분은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경영학은 강의를 듣고 이론이나 용어들을 반복적으로 암기했습니다. 익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새롭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회계학은 제가 회계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과락만 면하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은 부족한데 회계 기출문제를 아무리 풀어도 점수가 올라오지 않아서 좌절했지만, 반드시 챙길 수 있는 부분은 꼼꼼히 공부했고 외워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암기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계산 문제에 익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과락을 면하는 수준을 받긴 해서 아쉬웠고 제겐 아직도 어려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법령은 반복적으로 읽고 중요한 부분은 암기했습니다. 법률이고 양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반복이 중요한 것 같단 생각에 점심시간에도 틈틈이 인터넷으로 법령을 읽으며 단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업진단론은 재무지표나 투자지표에 대해 이해하고 계산법 등을 외웠고 기출문제를 통해 실제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회계와 겹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두 과목의 시너지를 높이기에 좋았습니다.


조사방법론은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양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 시간을 가장 적게 투자했지만, 점수는 꽤 높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토익 등 영어시험을 봤던 것을 토대로 응시한다면 무난하게 고득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저 역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회계학 점수가 아슬아슬해서 불안했지만,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고, 모든 것을 고득점 받는다는 생각보다 어려운 분야는 과락을 면하고, 강점을 가진 부분은 적은 투자로 고득점을 받아 전체 평균 60점을 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제6.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2차 시험 준비는 1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난 5월부터 준비했습니다. 1차에서 회계학 점수가 불안했기 때문에 합격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고,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바로 시험 준비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 이후부터 저에겐 약 2주 반의 시간이 있었고 이 짧은 시간 안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 2차 0원 합격패스를 신청하여 인사관리 -> 조직행동론 -> 노사관계론 순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2~3개의 강의를 들으며 2주 안에 한 과목의 이론강의를 듣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들은 인강 내용은 짧게라도 다시 복습하며 암기할 것들을 암기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에는 서브노트를 작성하며 향후 회독수를 늘릴 때 효율적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론강의를 들은 후에는 세부적으로 암기할 부분을 처음부터 정독하며 외웠습니다. 인강을 한번 들은 것으로는 머릿속에 암기되지 않기 때문에 두 번째 책을 읽을 때는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이론을 정리하고 내용을 외웠습니다. 노사관계론은 법적으로 외울 내용, 용어, 판례들이 많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내용을 정리했고 틈틈이 법령 원문을 읽으며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느 정도 내용 정리가 끝난 후엔 10개년 기출문제를 풀고 직접 답안을 작성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저한테 잘 맞는 필기도구를 골라 이 펜으로만 계속 답안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기출문제 10개년 정리 후에는 교수님들이 정리해주신 5회의 예상문제 답안까지 작성해보며 학습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제가 2차를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교수님들의 강의가 굉장히 유익했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서브노트나 주신 추가적 교재들이 요약과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공부하기에 편했습니다. 또한 강의 커리큘럼도 이론 -> 기출문제 -> 예상 문제로 시험응시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끔 마련되어 있어서 이 순서를 충실히 따라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걸 강의에 의존하면 안 되고 반드시 개인이 학습한 내용을 외우고 스스로 정리하며 답안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수없이 반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도 답안을 많이 작성한 날엔 손이 너무 아파서 힘들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습장의 양, 아픈 손가락, 몇 개의 펜을 썼는지가 합격까지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2차 시험은 특히 논술인 만큼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 알고 있는 내용을 스스로 적어보는 연습을 무한히 반복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제7.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제가 해커스 경영지도사 2차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혜택 사항에 합격 시 수강료 환급과 불합격 시 수강 기간 연장의 메리트가 일단 컸습니다. 합격을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혜택을 염두해둔다면 학습에 대한 욕구를 좀 더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PC와 태블릿, 핸드폰 등 장소와 시간의 구애 없이 제가 가능한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그러나 단순한 혜택보다도 유명한 교수님들의 강의, 알찬 커리큘럼이 해커스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해커스 이인호 교수님은 단순 암기가 아닌 체계적인 이해 중심으로 인사관리와 조직행동론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고 서브노트 요약을 통해 도식화와 체계를 정립하는데 유익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반복적인 공부를 통해 헷갈리는 부분도 확실하게 짚을 수 있도록 해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인호 교수님과 수업을 들으며 작성한 서브노트로 큰 틀을 잡고 2회독, 3회독 반복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하여 전체적인 내용의 틀을 잡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합격의 길로 갈 수 있었습니다.


노사관계론 김광훈 교수님의 수업도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부분에 법령을 정리해주시며 전체적인 노사관계론의 개요와 틀에 대해 정립해주셨고 법률 사례 등도 같이 설명해주시며 답안 작성을 위한 내용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이후 교재를 통해 법률 내용뿐 아니라 이론적인 부분도 추가적으로 강의해주셨고 법률과 이론 두 가지를 정리하며 2차 답안 작성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법률적 사례들, 판례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반복적으로 제시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외워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해커스 경영지도사 2차의 후반 커리큘럼은 예상 문제, 기출문제 풀이 등 실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론과 내용을 정리한 후에 과거 10개년 기출문제로 디테일한 내용, 답안 구성 방법에 대해 터득할 수 있었고 예상 문제를 풀어보며 어떤 문제들이 나올지 대비할 수 있었던 것도 합격에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경영지도사 2차를 준비할 때 해커스 인강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한다면 합격까지는 문제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해커스의 탁월한 교수님들과 그분들이 마련한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셔서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주제8. 후배 예비 경영지도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경영지도사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직장생활과 병행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 출근 전, 퇴근 후 틈틈이 공부하는 것이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또한 회사 업무 뿐 아니라 사회생활, 회식, 기타 여러 모임 등 일상생활도 병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럴 때마다 포기하고 내년으로 미룰까, 그만둘까 수없이 반복하고 고민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노력해보자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슬럼프가 올 때 좌절하고 침체되어 있기 보다는 한 두 시간이라도 기분전환을 하거나 산책, 가벼운 운동 등을 하면서 정신과 몸을 다잡았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 동료나 지인들에게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여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받은 것이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스스로의 다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시험을 끝까지 치를 수 있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믿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활에 도움이 된 꿀팁은 점심시간이나 출근, 퇴근 시간에 교수님들이 음성으로 지원해주신 요약파일 등을 틈틈이 들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인터넷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법령을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번씩 정독한 것이 법률 공부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필기도구를 써보며 나에게 가장 적합한 필기도구를 선택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실제 시험을 치르듯 시간을 재서 모의고사를 봤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 틈틈이 노트 요약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보려고 노력한 것도 머릿속에 내용을 정리하기에 유익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는 것이 많은 수험생분들에게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일상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희생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격증 공부를 통해 얻게 된 지식들, 좀 더 확대된 나의 역량, 또 앞으로 이걸 바탕으로 업무나 미래 진로에서 활용하게 될 모습들을 그려 나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나 스스로 열심히 준비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하신다면 합격이라는 결과로 보상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경영지도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70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14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7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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