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 57회세무사 합격자 한명희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한*희
조회수 : 8724 작성일 : 2021-06-08 09:35:23

#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

62.5

세법개론

72.5

재정학

77.5

선택과목

80

2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1

66

회계학2

62

세법학1

46

세법학2

52



#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1

2차 시험 응시 횟수 (2020년 포함)

1

총 수험 기간

12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제목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주제 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어떻게 수험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저는 물리학과 출신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원 생활을 하였고, 이 후에는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여 서울 시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였습니다. 공무원 생활에서의 반복적인 업무를 하며 그곳에서는 제가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그만두고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항상 노력해야 성장할 수 있는 세무사라는 전문직의 매력을 느끼게 되어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합격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저는 19년 12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20년 12월 2차시험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처음부터 목표를 동차합격으로 하여, 공부하기 시작하였으며, 저에게는 운이 좋게도 코로나로 시험이 밀리면서 수험기간이 늘어남으로써 1차 시험 전에 2차과목이 회계학2부(세무회계 원재훈 교수님)를 미리 학습할 수 있었고, 2차 시험기간에 좀 더 세법학1부, 2부에 집중하여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등
제가 물리학과 출신이다 보니, 주위에 세무사 공부를 하는 지인들도 없을 뿐더러, 세무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없었습니다.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기 앞서 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물어볼 곳이 없었던 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알게 되어, 공부를 시작한 2019년 12월부터 해커스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한 계기는 1차시험 진도를 빨리 끝마치고 주말 GS(모의고사)를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제 공부스타일 상 학원 진도를 빨리 끝내고 저 스스로 회독을 늘리면서 공부한 것을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타 학원들과 달리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이런 저의 공부 스타일과 맞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차 시험을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와 공부하면서, 교수님들 강의 스타일도 저와 맞고 무엇보다도 실무와 연결시켜 세법학을 이해시켜주시는 원재훈 교수님께서 2차 시험 과목인 세법학 1부, 2부를 강의하시는 것을 보고 세무사 2차 동차반 종합강의를 선택하여 마지막까지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수험기간은 정확히 1년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해커스와 함께 하였습니다. 저는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세법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제가 선택한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믿고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빠른시간에 합격하게 되었지만, 제 노하우라면 정말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다 믿고 받아들이고, 시키는 것을 하면서 따라간 것이 제노하우이며, 시험합격의 정공법이였습니다.


주제 2. 나만의 학습 방법

- 나만의 학습계획 수립법.
저는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세법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제가 선택한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믿고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는 이미 1차시험 종합반 강의가 완강된 상태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종합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전체적인 학습목표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 시기별 학습과정 (1차 시험)
1차 종합반 강의는 봄에 시작하였으나, 저는 12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강의를 계속해서 들으면서 진도를 따라가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의를 들으면서도 학원에서 올려주는 문제나 기타 프린트물도 그때그때 챙겨보고, 저녁 이후에는 간단하게라도 그날 배운 것을 복습을 하여 기억에 더 오래 남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종합반 강의를 전부 수강하고, 객관식 종합반을 전부 수강할 때 즈음에는 학원 진도와 얼추 비슷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객관식 종합반에서는 각 과목마다 교과서 이외에 문제를 많이 주셨는데, 이 문제들도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과정인 주말 GS를 진행할 때에는 꼭 학원에 직접 가서 GS(모의고사)를 보고 왔습니다.(보통 강의는 인강으로 진행했습니다.) 시험 시간과 같은 시간에 문제를 풀면서 본 시험에 긴장하지 않게 대비할 수 있고, 시험 성적을 보면서 제 위치가 어는 정도 되는지 체크할 수 있어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의 주말GS반은 꼭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외 1차시험을 준비하며 과목별 좋았던 과정.

세법학 : 세법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 종합반에서 한번 이론을 잡아주고, 객관식 문제풀이를 진행함으로써 단순 문제풀이가 아닌 이해를 통해 문제를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가세, 소득세, 법인세, 국세기본법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 양이 많다고 느낀 1차 시험을, 합격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법을 제시해 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Ex) 단순히 어떤 것은 시험에 가져가고 어떤 것은 버리고 가라는 식이 아닌 전부 공부하되 부가세는 몇 개, 법인세는 몇 개, 정도만 맞으면 합격할 수 있으니 열심히 하자고 해주시는 것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회계학 : 저는 물리학과 출신이라 회계학 문제들의 계산 과정들이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으나, 마찬가지로 처음 공부할 때는 차, 대변도 모르고 시작했던 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정윤돈 교수님께서 최대한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쉽게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나 학원에서 주시는 문제들을 풀어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시지만 교수님께서 좋은 문제들만 고르고 골라서 가르쳐 주셔서 시험을 볼 때 회계학에 대한 두려움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재정학 : 이해로 통하는 재정학이라는 제목답게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통해서 재정학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객관식 반에서는 요약된 프린트물과 문제들로 진행되었는데, 종합반에서 재정학을 어는 정도 이해하고 오신 분들이라면 이 프린트물만 반복 회독해도 재정학을 고득점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재정학은 1주일에 한번 정도 보는 것[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문제를 풀어도 3~4시간이면 볼 수 있습니다]으로 공부를 하여 재정학에 투자할 시간을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썼습니다.)

민법 : 민법 강의의 가장 좋았던 점은 교수님께서 매일 OX문제를 보내주시는데 객관식 문제풀이와 함께 보면서 틀린 부분을 체크하며 복습할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민법 역시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고, 세법학이난 회계학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 시기별 학습방법(2차 시험)
코로나로 1차 시험이 밀리며 시간이 좀 더 생긴 저는 그 시기에 교수님들의 조언으로 2차과목인 세무회계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2차시험까지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과정이 가장 큰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1차시험 후, 2차시험까지 시간이 길지 않은데다 세무회계의 문제풀이가 만만치 않게 시간이 들어가는데, 저는 이 과정을 1차시험 전에 끝내고, 2차시험 전에는 계속해서 복습만 하고, 나머지 시간에 세법학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무회계의 문제들은 1차 세법학 과목의 계산 문제들과도 연결되어 1차 시험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와 같이 시험이 밀리지 않는 경우라도, 봄부터 종합반 종합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1차시험 전에 충분히 세무회계를 수강할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차가 목표가 아니더라고 1차시험 전에 세무회계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차에도 주말GS과정이 있는데, 1차 때보다 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법학 답안 작성은 처음보는 문제를 혼자 정리하여 작성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저의 경우에는) 집에서는 모르면 바로 책을 찾아 본다거나, 시간을 맞추지 않고 답안을 작성한다거나 하여 잘 안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매주 주말에 GS 과정을 통해 답안 작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그 답안에 대한 점수를 보며 제 위치를 알고 한주마다 공부 전략을 새롭게 짤 수 있었습니다.


주제 3. 과목별 공부법

1. 민법 _ 승리의 OX문제
저는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민법이라는 말을 듣고 민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행정소송법이 공부양이 적다고 하나, 민법도 공부하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본강의와 객관식 강의를 들은 후에는 교수님께서 주신 OX문제와 객관식 문제들을 반복해 풀었습니다. OX문제를 풀다 보면, 틀린 문제를 계속 틀리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그 부분 이론공부를 반복해 주는 방법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민법은 선택과목으로 빠른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데 많은 양의 OX문제를 접하면 빠르게 보기를 읽는 것을 단련하였습니다.

2. 재정학 – 이해하면 끝나는 재정학
재정학은 학문으로 접하면 시험에서 점수를 받지 못 할 수 있습니다.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의 강의는 학문이 아닌 시험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이해를 통해 문제를 풀 수 있게 진행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저도 교수님의 강의를 따라가는 것으로 재정학 공부를 해 나갔으며, 객관식 과정에서 나눠준 과목별 프린트물은 공부 시간은 줄여주고 점수는 올려주는 최고의 자료였습니다. 저는 객관식 과정이 끝난 후에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이 프린트물을 읽고 그 안에 문제를 푸는 것으로 재정학 공부를 했습니다. 1주일에 4시간 정도만 재정학에 투자하여 나름의 점수도 얻었고, 남은 시간을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3. 세법학(1차)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만 믿고 따라가자
수험 시작에는 세법학이 가장 큰 벽이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강의만 따라 공부했습니다.원재훈 교수님께서 1차 종합반 강의에서는 세법학 이론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객관식 강의에서 이훈엽 교수님이 앞서 배운 이론들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가르쳐 주셔서 강의만 믿고 들어도 1차시험준비를 탄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1차시험 준비에는 객관식 교과서, 나눠주신 문제 프린트물, 주말GS 에서의 문제들을 계속해서 반복, 복습하면서 준비하였고, 특히, 시간대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기타세법에 대한 준비를 잘 해주셔서 1차시험을 무난히 넘을 수 있었습니다.

4. 세법학(2차) – 역시 원재훈 교수님!
세법학 강의를 원재훈 교수님을 들은 것은 정말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세법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실무와 연결된 에피소드들과 중간중간 하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까지,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세법학의 내용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세법학에 대한 이론들은 원재훈 교수님을 믿고 강의를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주말 GS(모의고사)를 통해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였는데, 이과생인 저는 문장 구성능력이 좋지 않았기에 GS(모의고사)문제를 집에서 다시 한번 최대한 원재훈 교수님 스타일로 재작성 하여 쓰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똑 같은 문제들을 반복해서 작성하고 고쳐 나가는 과정에서 그나마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5. 세무회계 – 반복만이 답이다.
세무회계는 앞서 말했듯이 1차시험 전에 기본 이론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그 후 2차 시험기간에는 정말 많이 반복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세무회계 교과서, GS(모의고사)문제, 프린트물까지 하면 문제양이 어마어마 하고, 문제는 풀때마다 틀리니, 반복만이 답이였습니다. 시험 막바지에 가서는 동차생이다 보니 어는 정도는 소홀하게 준비해서 보긴 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전부 다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 제가 마지막에 챙기지 않았던 합병 문제가 나와 해당문제를 풀지 못했으나, 반복된 문제풀이 덕분에 다른 문제들 점수가 좋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6. 재무회계(2차) – 기본기는 정윤돈 교수님
세무사 시험의 재무회계의 경우 기본이 탄탄한 사람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기출문제들을 보니 문제 자체가 어렵지 않으나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과정도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의 정윤돈 교수님께서 시간은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딱 필요한 부분만 강의를 해 주셨고 풀어야하는 문제 수도 많이 줄여주셔서 교수님만 믿고 딱 그 부분만 반복해서 풀고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는 범위는 넓으나, 교수님께서 줄여주신 문제와 GS문제들을 푸는 것으로 빠른 시간에 고반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마찬가지로 시험에서 제가 보지 않았던 고급회계 내용이 나와서 그 문제를 거의 맞추지 못했으나 다른 문제들은 어렵지 않게 해결하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7. 원가관리회계 - 1차때 열심히 하자.
원가관리회계는 1차 때만 학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1차때만 제대로 들어놓으면 그 내요을 바탕으로 2차 때는 문제 풀이만으로 고득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원가는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은 반면, 문제를 해석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하여 책에 나온 모든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 자체를 꼼꼼히 읽어보도록 노력했습니다.

- 그 외 해커스를 선택해 좋았던 점.
해커스 시스템 중에 또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인강만 수강하는 경우에는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해결하기 어려운데, 해커스에서는 질문을 하면 교수님들께서 직접 친절하게 대답해준다는 점입니다. 저도 수강 중에 질문을 몇 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직접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다시 설명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덕분에 집에서 인터넷 강의만으로 공부했지만,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도 한한 다 짚어가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제가 학원을 직접가는 때는 주말GS가 있을 때만 갔었는데, 행여나 인강만을 수강해서 놓치는 부분들이 있으면, 혹은 GS(모의고사)를 못 본 경우에는 학원에 갔을 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제공해주신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 때문에 실강을 듣는 학생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을까봐 걱정되었는데 해커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 직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제 4. 해커스경영아카데미의 교수님들.

- 원재훈 교수님.
세법학 강의를 원재훈 교수님을 들은 것은 정말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세법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실무와 연결된 에피소드들과 중간중간 하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까지,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세법학의 내용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세법학에 대한 이론들은 원재훈 교수님을 믿고 강의를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주말 GS(모의고사)를 통해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였는데, 이과생인 저는 문장 구성능력이 좋지 않았기에 GS(모의고사)문제를 집에서 다시 한번 최대한 원재훈 교수님 스타일로 재작성 하여 쓰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똑 같은 문제들을 반복해서 작성하고 고쳐 나가는 과정에서 그나마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정윤돈 교수님.
세무사 시험의 재무회계의 경우 기본이 탄탄한 사람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기출문제들을 보니 문제 자체가 어렵지 않으나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의 정윤돈 교수님께서 시간은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딱 필요한 부분만 강의를 해 주셨고 풀어야하는 문제 수도 많이 줄여주셔서 교수님만 믿고 딱 그 부분만 반복해서 풀고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는 범위는 넓으나, 교수님께서 줄여주신 문제와 GS문제들을 푸는 것으로 빠른 시간에 고반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이훈엽 교수님.
저는 1차때 기본반 강의를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객관식박에서 처음으로 이훈엽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와는 다르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강의를 진행해주시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꼼꼼한 강의 덕분에 작은 거 하나 때문에 틀릴 수 있는 세법학 과목을 저 또한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로 전체적인 세법을 이해하고, 이훈엽 교수님의 꼼꼼한 강의로 복습하면, 틈없이 세법학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커스경영아카데미 교과서.
해커스 교재의 장점은 이론이면 이론, 문제면 문제,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는 게 최고 장점입니다. 이론을 공부하면 바로바로 그 내용을 체크할 수 있게 문제를 배치하는 한편, 문제풀이 책에서 좀 더 심도있고 시험과 가까운 형태의 문제를 접하면서 시험대비를 자동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겠습니다. 거기에 강의를 듣지 않고 책만 봐도 이해가 될만큼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가 한편, 책으로 강의를 들은 사람이라면 다시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다시 찾아볼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도 모를 때마다 이론 책을 다시 찾아보곤 했는데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주제 5. 동차 + GS 종합강의의 특징.

제가 해커스에서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만족한 강의를 뽑으라면 역시 주말 GS강의를 뽑겠습니다. GS문제를 풀면서 제 실력을 매주 체크할 수 있고 한주한주 계획을 세워가며 공부할 수 있어 시험 전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문제도 풀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문제은행식 문제가 아닌 한문제한문제 교수님들이 고민을 거쳐 출제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 문제들이였습니다. 그리고, 한주한주 겹치지 않고 새로운 문제들을 출제해주셔서 제가 약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할 수 있었고 시험 마무리 단계에서는 GS문제들만 복습해도 실력이 향상되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저는 주말 GS를 진행할 때에는 꼭 학원에 직접 가서 GS(모의고사)를 보고 왔습니다. GS는 시험 시간과 같은 시간에 문제를 풀면서 본 시험에 긴장하지 않게 대비할 수 있고, 시험 성적을 보면서 제 위치가 어는 정도 되는지 체크할 수 있어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의 주말GS반은 꼭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제 6. 수험시간표

-특별한 것은 없지만, 도움이 될지 몰라 제 수험시절 하루 일과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8시 기상
~10시 반 : 아침공부 및 하루 공부일정 체크. 보통 인강을 들으며 오늘 공부할 분량을 체크해봅니다.
~1시 : 헬스장에서 운동. 저는 수험생활 중에도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체력을 유지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보통 12시 정도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강의를 들어야 할 때는 보통 저녁 전까지 강의를 듣고 이 후에는 복습을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전에 반복학습을 할 때에는 1주일 단위로 학습 스케쥴을 짜고 1과목당 최소한 1주일에 한번씩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세법학, 세무회계는 양이 많아 처음에는 2~3주일에 한 번 보도록 했으나, 시험이 다가왔을 때에는 1주일에 꼭 한번이상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슬럼프 극복법
슬럼프라고 말할 정도의 시기는 오지 않았으나, 매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또한 합격한 모습을 상상하며, 학습동기를 스스로 계속해서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Ex) 디데이 설정어플에 1차시험, 2차시험, 합격발표일을 저장해 놓았는데, 합격발표일을 세무사 되기 D-xx일로 하여 바탕화면에 나오게 하여 당연히 합격할 수 있다고 스스로 주문하였습니다.


주제 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저도 이제 막 수습세무사로서 일을 시작한 단계로 후배세무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 것이 부끄러우나,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늦은 나이에 세무사 공부를 시작하여 운이 좋게도 짧은 기간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운이 좋게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쌓기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씩 1년동안 공부했습니다. 그냥 도서관에 앉아있는 시간이 10시간이 아니라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이 얼추 그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빨리 합격하고 이후에 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합격한 이후가 더 바쁜 것 같습니다만….ㅎㅎ) 수험 기간에는 한달에 1번정도만 공부를 쉬고 놀았습니다. 이왕 하는 거 시간 때우기 식으로 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세무사 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 후배님들도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시험에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시고 파이팅하십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학습 팁을 요약해 말씀드리자면, 1. 무조건 반복학습이 답입니다. 많이 풀고, 풀었던 문제도 다시 풀도록 해보세요. 2. 일단 한번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선택했으면 끝까지 믿고 함께 해보세요. 제가 수강해본 결과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커리큐럼이 정말 괜찮습니다 믿고 따라가보세요. 단, 그냥 강의 듣는 것에서 끝내지 마시고, 교수님들이 시키는 거, 강의 중에 보라는 것들 꼭 다 하셔야 합니다. 거기까지가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니까요.

미래의 세무사 후배님들! 저와 같이 해커스경영아카데미와 함께 꼭 좋은 결과 내시기 바랍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92

  •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일

    2024.04.20 D-22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36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99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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