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7회 세무사 합격자 이혁재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이*재
조회수 : 15383 작성일 : 2021-04-14 11:25:40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19)년 합격

회계학

65

세법개론

65

재정학

72.5

선택과목

77.5

2차 시험 점수 (2020)년 합격

회계학1

63

회계학2

77

세법학1

47

세법학2

51

 

#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2

2차 시험 응시 횟수 (2019년 포함)

4

총 수험 기간

42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 독학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 인강 / 독학

 


제목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유예2기 유예3기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 원재훈 선생님 세법학 기본반, 유예2기 심화반 (세무회계, 세법학), 유예 3기 실전모의고사 반을 수강한 김포 사는 이혁재 라고 합니다.


2. 수험 동기
저는 군대에서 제 미래를 생각하고 어떻게 살면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생각을 많이 했고 그 결론은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행복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중학교 떄 저는 주변사람들이 저로 인해 슬프지 않고 자랑할 수 없어도 피해를 주지 않은 사람이 “목표”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시절 “꿈”이 없었다는 것에 슬펐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22살 순수하지만 현실을 모르지 않은 그 시기에 나의 일이 “어떤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러면서 주변사람들이 걱정하지 않은 직업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계획 짜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성격과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저이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사회문제를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무사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온 후 여러가지 사건에 의해서 꿈을 잊혀버린 채 살았습니다.
방황을 하던 도중 “매우 멋진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어버리지 않은 그 사람이 매력적이였고
상대적으로 저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가장 진지하게 혹은 무모하게 꾼 꿈을 다시 꺼냈습니다.
그게 바로 “세무사” 공부에 시작이였습니다.


3. 수험기간
수험기간은 2016 8월~2020.12월 까지 입니다.
1차시험은 1년 안되는 공부기간에 붙었었고 2차시험 끝나고 3개월씩 3번은 쉬었어요.
해커스를 다닌 기간은 2019~2020년 총 2년 입니다.


4. 합격소감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각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해커스 선생님들 원재훈 선생님 이훈엽 선생님 강경태 선생님 김원종 선생님
자랑스러운 아들 친구 제자가 된 것 아닐지라도 이제는 시험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가슴 조일 일이 없다는 것이 그것이
그게 가장 기쁩니다.
저도 이제 “세무사 공부”하는게 아니라 “세무사”입니다.



[나만의 학습 방법]


1. 1차 준비
학교 다니는 중에 1차 준비는 인강에 “집중” 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 “바로” 저만의 정리노트에 “정리”하고 하루를 마치고 다음날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아침에는 복습 점심에는 강의3개~4개 복습 저녁 강의 3~4개 복습 이렇게 했고
강의는 오전에는 회계 세법 오후에는 재정학 상법 이였습니다.
저는 오전이 공부가 잘되는 느낌이여서 아무래도 오전에 전략과목을 집중했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총 회독 수는 기본서 3번~4번 사이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회계 세법 객관식 문제집은 2번 정도 회독 했고 회독시에는 지문을 싹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재정학과 상법은 기본서 회독 2회와 객관식 문제집 2회 모르는 지문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했습니다.


2. 2차 준비
2차는 총 3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공부는 오전 회계학 오후에 세법학 저녁에는 세무회계 했고 오전에 세무회계 저녁에 회계학 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3. 공부시간
1년차에는 9시부터~12시까지 했습니다. 아무래도 강의 수가 많아서 공부시간이 많았습니다.
2 년차에는 9시부터 11시까지 했습니다. 순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 였습니다.
3년 차에는 9시부터 8시까지 독서실 9시까지 운동 11시까지 강의 였습니다.
4년 차에는 8시부터 8시까지 독서실 휴식 10시부터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4. 휴일 관리
전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을 쉬는 날짜로 정했고 토요일은 8시까지 공부했고 야식을 먹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오전에 공부만 하고 저녁때는 예능을 보기도 했고 운동 했으며 가끔 친구들과 만나서 휴일을 즐겼습니다.
어떤 대단한 무언가를 해야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잠시 “힐링”한다. 라는 개념으로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방식에 휴식을 취할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래도 하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무언가 대단한 무언가 해야겠다”가 아닌 “힐링”이 목적이 되는 휴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1. 회계학개론


<“이해”와 “분개”를 집중하자>


1차 시험 공부법은 1차시험만을 위해서도 있지만 수험기간동안 “개념”에 틀을 잡기 위함이기 때문에 중요 합니다.
제가 회계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해”와 “분개”입니다.

회계에 무슨 “이해”가 있겠냐 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스토리를 알면 기억이 오래 갑니다 이건 모든 과목에서 필수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단기매매증권은 oci가 아닌 pl로 처리 합니다. 매도가능증권은 oci 입니다. 결국에는 같은 자본으로 처리하는데 무엇이 중요할까?
하지만 정보 이해 관계자에게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이익”을 내는지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예시가 적절했은지 모르겠지만 이런 스토리를 생각하며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분개
결과적으로 분개를 하지않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개가 중요한 이유는 회계에 체계를 항상 생각하는 것 입니다.
회계는 결국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익”을 창출했은지 정보이용자에게 알려주는 것 입니다.
또 하나! 세무조정은 결국 회사의 “분개”를 세법의 “분개”로 바꾸는 것이기에 중요합니다.


2. 세법학개론


<일단 합격하자! 말문제에 집중>

<1차는 자신있다!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에 집중>


세법학 개론은 그 양이 방대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세무사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과목입니다.
그래서 1차시험을 목표로 한다 하시는 분들은 말문제에 비중을 많이 두시고 1차시험이 자신있고 2차시험까지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계산문제까지 집중해서 하셨으면 합니다.


3. 재정학


<전략 과목 시간 관리와 70점 확보>


재정학은 1차시험에 전략과목이 되어야 합니다. 하루에 2시간으로 공부시간을 잡고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하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재정학은 1차 시험에 전략과목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법학이랑 같은 교시에 시험을 보고 시간 관리에도 좋은과목이며 점수도 잘 나올 가능성이 회계학이나 세법학 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재정학은 오답노트가 효과적입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는 버리시고 문제푸는 시간은 20분에서 30분으로 여기시고 대응 하시면 됩니다.


4. 상법


<평균을 책임져 줘>


상법은 1차 시험 2번 치르는 동안 20분 내외로 풀었으며 점수도 가장 높았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양이 작다 2. 회독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된다 입니다.
공부시간은 1시간 자투리 시간에 회독 수를 늘렸습니다. 오고가는 버스 밥먹는 중간중간 입니다.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1. 회계학 1부


<시간과의 싸움>


회계학 1부는 고득점을 맞아야 하는 과목입니다. 상대적으로 세무회계보다 점수가 잘 나오고 1차시험 난이도에서 2차 난이도가 체감상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1차와 큰 차이는 주관식과 객관식입니다.
저는 “계산실수”가 잦은 편이라서 처음에는 집중력을 높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4년차에 결국 시간관리가 계산실수를 줄여줄 수 있다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회계 40분 원가 30분 남은 20분을 검토시간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결국! 정확한 숫자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계학 1부는 첫교시이기 때문에 멘탈관리를 위해서라도 집중하셔야 합니다.


2. 회계학 2부


<반복 반복 반복>


기본서 1를 1년차는 3번 2년차에는 5번 3년차에는 6번 4년차에는 4번 반복했습니다.
기본서를 회독하며 항상 마음속에 1. 처음 보는 거다 2. 실제 시험장이다 3. 맞추자 였습니다.
너무 많은 자료는 오히려 독입니다. 하루에 4시간씩 공부했고 두달에 한번씩 1회독 한 것 같습니다.


3. 세법학


<성적이 암기순이라면 당신이 아닌 컴퓨터가 세무사가 되어야한다.>


세법학이라는 과목 암기 중요 합니다. 하지만 암기”만”이 성적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기본적은 법령을 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1년차 2년차 세법학 점수는 과락이였습니다. 심지어 2년차에는 점수가 떨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세법학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1. 법령을 이해하려는 노력 2. 법문의 체계 이해하려는 노력 3. 법률의 효과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법령을 취지, 효과 등을 스토리로 짜면서 법령을 이해했습니다.
세법학은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요약집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유혹이 크지만 기본서를 요약서 처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법령들의 유기성을 알려면 기본서가 더욱 보기 편하고 깊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기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정말 중요한 문구 혹은 조특법을 암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해커스는 쫄보들의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


추천에 앞서 “쫄보”라고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쫄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저는 시험 떄 매우 매우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고 생각도 많은 편이라서 불안감이 큰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저에게 해커스가 최고라고 했은지 과목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회계학-김원종 교수님


<마음에 혼란을 지워주신다>


회계학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1설 2설 일겁니다. 김원종 교수님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십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많은지 잘 캐치해 주시고 점수 배분에 대해서도 딱딱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유예3기에 어렵고 어려운 문제가 아닌 정말 “실전”에 가까운 문제를 내어 주시고
어려운 부분보단 정말 맞출 수 있게끔 도와주십니다. 마음에 혼란이 없으니 이리저리 휘둘리지도 않게 되고
저의 실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니다.


2. 회계학 2부- 이훈엽 교수님


<실전이 중요하다. 시간 관리도 시험이다>


회계학 2부는 그 양이 방대하고 내용도 어렵고 실수가 많은 과목입니다.
그래서 실전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그 실전 감각에 가장 좋은 방법은 비슷한 상황에 놓이는 것 입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 차마 내가 보지 못한 부분, 혹은 당황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선택과 집중”에 도움을 주십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은 모든 선생님들이 질문 잘 받아주시지만 특히 편하게 잘 받아주십니다.


3. 세법학- 원재훈 선생님


<2년 연속 과락 세법학을 98로 만들어 주신 선생님>


암기에 집중만 하던 1년차 2년차 공부를 하면서도 왜! 암기만 하라도 하느냐
“전문직 이라며 왜 암기만 하라고 하지?” 법령은 왜 이야기도 안하는 거지? 뭐가 법령이고 판례인 거야?
그래도 일단 외우라니까 외우자 합격하겠지
답답함에 연속 이였습니다.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원재훈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감탄 또 감탄 했습니다.


“스토리”가 있습니다.
1. 왜 이 법령이 있어야 되는지 취지는 무엇인지 그냥 읽고 외워가 아닌 왜! 에 대한 해답이였습니다.
2. 문제에 대한 중요도 “무엇”을 중요하는지
3. “글”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1. 주어 동사 맞추기 2. 단락 나누기 3. 분량
4. 각 법률효과의 처리 (취소 무효 등),
5. 무엇을 어디를 “암기”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해답은 “원재훈”선생님 이셨습니다.



[슬럼프 극복 방법]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냐?>


합격하기 위해서 수 많은 슬펌프가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매일 매일 이겠죠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나 혼자 하고 고생하는게 아니다 라는 사실입니다.
수험 생활 중 알게 된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냥 같이 버티는 거에요.
같이 하다 보면 따라해요. 그 친구가 나를 내가 그 친구를 버티다 보면 또 사라지는게 슬럼프 아닐까요?
시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힘들 때는 “수험동기”에 썻던 그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나의 초라함 그리고 가족들 친구들
수험생활 중 큰 사건이나 드라마틱한 무언가가 있지 않아요. 그냥 버티는 거에요.
없어요. 그냥 버티세요. 마지막에 웃는 게 나일 것이다. 그런 생각조차 못해요.
그냥 하루하루 버티세요. 그럼 넘어가요.
전 수험생활 중에 핸드폰도 없었어요. 4년간 중간중간 정지를 풀었던 기억은 있지만 그 기간이 2달이 넘지 않아요.
버티기 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이거말고 대안을 떠올리기 싫어서”
슬럼프 있을 수 있죠. 그렇다고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눈 딱 감고 독서실 가세요.
그럼 버텨요. 버티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다들 마음 속 왜 세무사가 되려고 했은지 있을꺼잖아요.
그 생각 하세요. 나 혼자 힘든 거 아니고 다들 힘들어요.
그래도 같이 공부하는 친구는 꼭 계셨으면 해요. 전 공부는 혼자!라는 성향이 강해서 학원도 인강에 실전반만 학원가서 했는데
친구가 있다는 거는 축복 입니다.


매우 힘들고 지칠 떄 몸이 힘들고 지칠 때 두달에 한번 혹은 세달에 한번 번지점프 하러 가기도 했고
산을 오르기도 헀습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강렬한 무언가를 하지마세요.
수험기간 중 친구들을 만나도 카페에서 얘기를 했고 술은 1차시험 끝나고 1번 친구 생일 4월에 한번 1년에 2번 정도 마셨고
나머지는 다 혼술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슬럼프라는 핑계로 나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65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9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2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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