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7회 세무사 합격자 정우철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정*철
조회수 : 9986 작성일 : 2021-03-19 15:30:44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 어떻게 수험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군 제대 후 대학강의를 듣던 중 대학교수님의 말씀에서 전문직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혔고, 그 중에 세무사가 제가 주도적으

로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서 제일 제 성격과 맞아보였고 세무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 합격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17년도 봄에 이 시험공부를 시작하였고 다음해 18년도 1차에 합격하였으며, 3차 끝에 20년도 2차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19년도에 2차 시험이 끝났을 때 유예에 실패했다고 느꼈고, 세법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각

학원의 세법학 강사들의 교수소개란과 오티를 들으면서 저의 니즈를 원재훈강사님께서 충족해주실 것 같아 원재훈 강사님

의 유예1기를 듣게 되었고, 원재훈강사님에 대한 감탄, 존경심이 가득차 원재훈 강사님의 세무회계 강의와 모든 세법학 강

, 해커스 전과목 유예3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 나만의 학습계획 수립법

전 계획을 짜고 그걸 실천해 나가는 데에 큰 동기부여와 즐거움을 느꼈고, 남들보다 계획수립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전 제 실력이 시험에 합격에 도달할 수 있을 상태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시험 전 날 까지의 큰 계획을 세웠고,

시험 전날까지의 각 달을 한 달 단위로 계획을 세워논 후 새로운 달이 시작될 때에 주단위로 계획을 또 세웠으며, 1주일이

시작될 때마다 일별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방법이 좋다고 보지는 않지만, 전 이렇게 계획을 꼼꼼히 세워놓음으로써 공부를 할 때 시험 전까지 준비가 될까라는

걱정에 빠지지 않았고, 계획이 밀리면 밀리는 만큼 더욱 더 따라갈 수 있도록 채찍질을 했고, 세워 놓은 계획에 여유가 생

기면 그만큼 휴식을 취했습니다.


- 서브노트 활용법

전 아이패드를 이용해 저만의 서브노트와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부분, 틀린 문제 등은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어서 그때그때 정리를 했고, 이는 데이터로 쌓여 저만의 노트가 되었습니다.


- 과목별 학습 비중

3차때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 공부시간을 10으로 가정했을 때

1~2월 재무&원가 3 세무회계 3 세법학 4

3~4월 재무&원가 2 세무회계 2 세법학 3 재정학,행소 3

4~6월 시험이 너무 장기간 연기되면서 공부를 거의 안 했습니다,

7~1차시험 1차과목 9 세법학 1

1차시험~시험 한달전 재무&원가 3 세무회계 3 세법학 4

시험한달전 재무&원가1 세무회계 2 세법학 7


- 과목 공부 순서

3차때는 그냥 공부를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공부순서는 그냥 그날 기분이 내키는 대로 바꿔갔으며,

세워 놓은 학습량만 채우자는 목표로 했습니다.


- 주말 및 휴일 시간 관리법

전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나서 씻고 공부하러 가기전에 침대나 쇼파에 기대서 꾸벅꾸벅 조금씩 자는게 너무 행복했습니

. 그러다가 못일어나버리면 그냥 아 오늘 주말하자 하고 낮까지 푹 쉬고 공부하러 갔습니다.

즉 전 제가 아침에 공부하러 가기 싫은 날이 주말이였고 휴일이였습니다. 1주일안에 달성하고 자 하는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는 생각이였고, 평일에 이렇게 되면 주말이나 휴일에 채우면 된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주말 및 휴일 시간 관리법이 없습니다. 늘 유동적이였습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 주력 과목 공부법 / 취약 과목 극복법 / 과목별 학습 비중 등

저는 초시때 4488전략으로 합격했습니다. 중급회계를 버렸고, 원가만을 가져갔으며 세법은 기타세법만을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1차에 대해 주변에서 조언해줄게 없습니다. 오히려 악효과를 미칠 것 같아서요.

3차생분들에게도 저때 1차가 4개월 연기되는 바람에 일반적인 3차생의 1차경험이 공감이 안되실겁니다. 그래도 간단히

3차때의 1차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5월이 1차 시험예정이였을 때 2월부터 재정학과 선택과목(행정소송법)의 기본강

의를 들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을 때부터 준비하면 너무 조급해질 것 같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기타세법은 국조법 제외하고 다 챙겼으며, 회계학과 세법학개론은 연도별 기출문제집만 풀고 준비했습니다.

회계학에서 말문제와 1차용챕터(?)들은 공부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주제4.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1. 재무회계

저는 시중에 있는 재무회계 연습서를 3권을 여러번 회독했고, 해커스 3기 모의고사로 실전테스트를 하면서 마무리 지었습

니다.

시험 두달 전 까지의 회독할 때 방법은 이렇습니다.

이 문제를 시험 날에 봐도 객관적으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

동그라미를 치고 다음 회독 때 보지 않았습니다.

틀렸다 : 정자 표시를 하면서 동그라미 단계에 올 때 까지 매 회독 단계마다 풀었습니다.

시험 두달 전 부터의 회독할 때 방법은 이렇습니다.

이 문제를 시험 날에 봐도 객관적으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

동그라미를 치고 다음 회독 때 보지 않았습니다.

맞췄지만, 시험 직전에 계산연습용으로 풀어보고 싶다, 개념리마인드용으로 풀어보고 싶다 :

동그라미를 치고 계산연습용 또는 개념정리용이라 적고 시험 직전 마지막 회독 때 풀었습니다.

또 틀렸다 하지만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있고 내가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

정자 표시를 하면서 위 단계가 올 때 까지 매 회독 단계마다 풀었습니다.

또 틀렸다 이거 시험에 나올 것 같지 않고, 계속 붙잡는다고 내가 가져갈 수 있지 않을 것 같다. 또 만약 나온다 해도 나

만 틀릴 문제는 아니다 : 그냥 X긋고 안풀었습니다.

    

2. 원가관리회계

저는 시중에 있는 연습서 2권을 여러번 회독했고, 해커스 3기 모의고사로 통해 실전테스트를 하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회독 방법은 재무회계와 거의 유사합니다.

    

3. 세무회계

전 연습서와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으며 마무리는 해커스 유예3기로 실전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 했습니다. 시험이 1~2달을 앞두고부터 그날그날 세무회계에서 틀리거나 헷갈리는 문제와

내용을 아이패드에 옮겨서 데이터화 했고 자투리 시간마다 핸드폰에 파일을 옮겨서 계속 피드백했고 이러한 노트들이

마지막쯤되어 저의 약점들로만 채워진 데이터가 되었습니다.

    

4. 세법학

저는 세법학 공부를 할 때 최대한 제가 원재훈 강사님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원재훈 강사님의 유예1기를 듣고

기본서 내용을 수없이 회독했으며 기본서 내용을 보다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원재훈 강사님에게 바로바로

질문을 해서 궁금증을 해결 해 나갔습니다.

원재훈 강사님의 유예2, 2.5, 3기를 통해 출제자가 원하는 답안이 무엇인지, 왜 이런 물음을 내 놓았는지, 왜 쟁점을

이렇게 잡았는지, 답안구성에 왜 이 내용이 들어간 것인지, 왜 이 내용은 들어가지 않은 것인지, 출제의도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재훈 강사님의 기출특강을 들으면서 역대 출제된 문제들을 보았고, 그동안 원재훈 강사님에게 배웠던 이론에 대한

단순한 암기가 아닌 심도있고 충분한 이해를 통한 유예2,3기로 계속해서 연습했던 다각적응용, 그리고 출제자의

의도 등이 실제 기출에서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후에 판례특강을 통해 판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원재훈 강사님의 모든 2차 강의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해커스 3GS를 추천합니다. 전 과목이 실제시험과 유사했으며 실제 시험에 적중된 문제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공부가 잘되는 날이 있는 반면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때 조급함을 느끼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

전 동차가 끝날 때 까지는 세무사가 엄청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아니였습니다. 세무사를 준비 한다고는 했는데

세무사가 정말 내가 생각했던 좋은 직업일까 내가 이 길을 선택한 것이 잘한 것 일까 이런 걱정과 회의감들로 가득했고

세무사에 대한 열정이 없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차를 그냥 날렸고 동차때 성적은 회1 25

2 0점 세법학은 보지 않고 나왔습니다.

동차가 끝나고 학교를 복학하게 되면서 학교 세무사선배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세무사 직업에 대해

매력을 크게 느꼈고 이 직업을 꼭 하고 싶다라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강한 동기부여로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준비하고 계시는 세무사란 직업을 사랑하고 강하게 원하게 되면

이 시험공부가 마냥 힘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미래에 자신이 세무사가 된다는 희망과 상상을 할 때 행복하셨으면 좋겠

습니다. 그리고 그 미래의 자신을 만나기 위해 하루하루 나아가면 여러분들도 꼭 합격하실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재훈쌤한테 정말정말 감사함을 전합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71

  •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일

    2024.04.20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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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D-15

  • 경영지도사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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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D-78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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