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9회 세무사 합격자 김정은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김*은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23-03-28 14:56:15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2)년 합격

회계학

80

세법개론

70

재정학

75

선택과목

(행정소송법)92.5

2차 시험 점수 2022년 합격

회계학1

144

회계학2

134

세법학1

124

세법학2

105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 2)

2차 시험 응시 횟수 (2022년 포함)

( 1)

1차 수험 기간

( 15)개월

2차 수험 기간

(상기 기간 포함 18)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인강

직장병행 여부

전업





제목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자기소개] 


저는 대학에서 의상학, 무역학(복수전공)하였고 전공에 맞추어 무역회사에서 해외영업에서 3년 안되게 근무하다가

퇴사하고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과정 속에서 선생님들의 즐거운 수업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수험생활 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 시작 이유]


원래 직장을 다니면서 어학을 좋아했습니다. 회사에서 베트남어를 배우다가 개인적으로 배워볼까 싶어서 해커스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경영아카데미는 뭐 가르치는 곳인지 감이 안 잡혀 들어가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세법같은거 가르쳐 주는 곳이더군요.

직장인이니까 연말정산에 도움될까 싶어서 입문반 패키지 할인하는게 있어서 듣게 되었고,

이훈엽선생님과 정윤돈선생님께서 너무 재밌으셔서 즐거운 취미생활로서 인터넷강의 들었네요.

 

회사 워크로드가 너무 심해서 점점 더 전문직이 좋다는 인식을 가졌고, 대학생 때는 겁나서 시작도 생각도 안 해봤지만

선생님들 수업이 너무 웃겨서 이 분들이라면 5년 동안은 수업들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큰 결심에 회사를 관두고 수험에 전업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하기까지 시간]


퇴사 후 16개월

 


[해커스 경영아카데미학원 선택 이유]

 

베트남어 들어갔다가 우연히 해커스 듣게 되었고, 강남이라는 위치도 타학원이 있는 종로보다 개인적으로 접근성이나 인식이 좋아 계속 다니게 되었네요.

 


[합격소감]

 

너무 재밌게 수업 해주신 선생님들과, 친절하게 항상 도와주신 해커스 데스크에 계신 분들께 감사해요.

212차 시험 세법학 풀이 진행했던 날, 듣지는 못했지만 우연찮게 학원에 들려 책을 사게 되었는데 데스크 계신 직원분께서 21년도 2차 풀이 진행하고 남은 핸드아웃도 챙겨 주셨고, 또 위 층에 공인중개사 데스크 분은 인쇄도 도와주시고 그러셨어요.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학습계획 수립법 및 과목별 학습 비중]

 


약한 부분은 있어도 버리는 부분은 없도록 학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약한 과목에 엄청 큰 시간과 비중을 두지 않고 최대한 넓게 가져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집요한 성격이라 진도 빨리 빼고 내용을 넓게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하기는 2151차 시험 준비할 때 319일부터 430일 까지 들었던 객관식 강의(인터넷) 진도 엑셀 표입니다.

하루하루 최대한 다양한 과목을 들으려 하였고 과목별 진도율을 체크하면서 완강한 시점에 모든 과목이 비슷하게 끝날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비록 작년 1차는 떨어졌지만, 하루에 모든 과목을 조금이라도 훝으려고 노력하는 점은 모든 수험기간 동일하게 목표하였습니다.

 

2차의 경우, 시험 배점에서 차지하는 만큼 비중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세무회계는 총 400점중 100점이니까 하루에 반의 반은 세무회계공부를 하며 법소부 50/30/20점이라 하면 그 세무회계 공부시간의 반은 법인세 공부 이런식으로 배점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가를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적은 것으로 도래해 버리긴 했네요

또한 이게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점수배점별로 주제를 공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해커스 모의고사로 복습을 많이 했습니다.

연습서는 풀다가 내가 법//부 중에 한 세목만 너무 오래 하고 있는 걸 깨닫게 되는 때가 있는데, 모의고사 1회에는 애초에 법소부가 골고루 나와있어서 공부시간 할당하기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올해 해커스 적중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모의고사로 공부했던 제가 운이 참 좋았네요.

 


[공부순서 및 풀이순서]

 

공부 순서는 과목이 골고루 될 수 있게, 또 시험 배점기준으로 하였고,

모의고사 풀이는 무조건 제일 망한 과목부터 진행하였습니다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니까 좀 쌩쌩할 때 하려구요.

동차의 경우 시간이 없어서 풀이할 때 [1. 내가 한 실수 2. 암기 부분] 꼭 적어두고 전수로 복습할 시간이 없으니 그것만 보고 달달 외워서 들어갔던 것 같네요.

 


[메모 활용법]

 

-세법학: 나의 말로 정리 / 메모/ 카카오 나에게 보내기 / 사진

개인적으로 글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긴 글을 읽는 것을 어려워해서 문장을 잘라서 보는 편입니다.

211차 떨어지고 바로 동차강의 들어보았는데 그 때 세법학 공부하는데 글을 읽는데 오래 걸려서 공부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서 교재에 있는 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모두 제가 이해하기 쉬운 제 말로 바꾸어 타이핑 쳐서 정리하였고  그 후에 타이핑해 놓은 자료 보면서 공부하면서 복습시 공부시간을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세법학에서 암기 해야할 것 들은 손으로 적어서 메모하고, 책상옆에 붙여놓다가

더 이상 붙일 자리가 없고, 다 손으로 적을 시간도 없어서 사진 찍거나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로 보내 두었다가

독서실 마감시간까지 공부하다 집에 오면 혼자 맥주마시면서 핸드폰에 저장해둔 그날 마주쳤지만 아직 암기하지 못 했던 공부내용을 훑어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주력 과목 공부법 및 과목별 학습 비중]


크게 주력과목은 없었던 것 같네요..

과목별 학습비중은 아무래도 재무, 세법을 가장 많이 공부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다른 과목 조금이라도 봐서 모든 과목 한번씩은 훑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취약 과목 극복법]


개인적으로 재무가 힘들었었는데 객관식 문제집 양치기한게 가장 큰 도움 줬던 것 같습니다.

점점 문제 수 줄여서 한… 6번정도는 푼 것 같습니다

시간 제한 두고 문제 풀면 스트레스 받긴 하는데 그게 맞는 것 같긴 해요

마냥 재무 양치기 하면 하루종일 그거 하게 될 것 같아서 시간제한을 둬야 좀 이라도 빨리 풀려고 하고 다른 공부할 시간이 좀 남더라구요.

 

그리고 해커스 인터넷강의 3년짜리 끊으면 장점이 다른 선생님의  1차 마무리강의도 불 수 있다는 건데 저는 원래 윤돈쌤거 듣긴했는데 새로운 문제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승철쌤 것도 들었었는데 그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 다양한 주제를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네요.

 


[세법개론]


1차는 말문제가 중요하긴 한데 2차에서는 계산이 압도적이라

객관식세법 책이랑 해커스 세법 Final ox에서 말문제랑 계산 같이 가져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1 1차 시험 보고

고지서’, ‘통지서어휘 하나 바뀐 부분, 출자공동사업자 배당소득이 부당행위계산부인 대상이 되는 점 등 수업시간에 갑자기 카메라 앵글 보면서 각잡고 말씀하신 부분이 오답지문인가로 정답지로 그대로 딱 딱 나와서 충격 받고 훈엽쌤은 제 종교가 되었습니다.. 너무 대단한 분입니다.

 

[재정학]


기출 많이 풀고, 객관식 강의 때 필기 잘 해놨다가 오답도 거기하고 계속 노트 보면서 복습했습니다.

호성쌤 너무 재밌으시고(근데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개그인가봐요 여학생들만 재밌다하는 것 같아요) 기출 위주로 풀이해 주셔서 좋아요.

사실 세법 재무할 시간 진짜 없잖아요 ㅠ 근데 늘 합격할 정도만 수업하자 생각하시고 수험생들 세법이랑 재무 위한 시간 벌어주시려고 하셔요. 진짜 짱

 

[재무회계]


양치기 많이하고 윤돈쌤이 마지막에 주제 집어주는 것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쌤 너무 재밌으셔서 수업만 계속 듣고 싶어지는데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 것 같아요..

교재랑 특강으로 선별된 문제, 모의고사 많이 반복했어요!!

 

[원가관리회계]

 

가면 갈 수 록 어려웠던 과목인데, 엄윤쌤 워낙 판서 깔끔하게 해주셔서 판서 하시는거 똑같이 적어보면서

해주신 풀이와 이론이랑 맞춰보는 과정이 공부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윤쌤께서는 늘 문제를 우리가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을 중요시하십니다.

정답을 맞추면 좋겠지만 우선 선생님이랑 동일한 방법으로 문제를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들어가서 나중에 정답률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행정소송법]


기출을 열심히 풀었습니다.

 


[1차를 준비하며 해커스의 장점]


선생님들이 질문 진짜 잘 받아주심(인강에서든 현강에서든 모두), 마무리 특강, GS모의고사 진짜 꼭 해야하는 코스라고 생각해요.

모의고사가 지협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시험 직전에 어떻게 공부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고민하고 앉아있지 말고 그냥 모의고사랑 특강내용 복습해서 중요한거 한번이라도 눈에 바르게 가면 되니까 좋았습니다.

저는 21년도 1차는 모두 인강으로 하였고 2차는 객관식은 현강, 마무리강의랑 GS는 인강으로 했는데 인강으로 진행했습니다.

 


 

주제4.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세법학]

21년 동차강의 들으면서 사실 이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 범위,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221차 공부하면서 매일매일 적어도 세법학 인강 하나씩은 들었습니다.

매일매일이 하다보니 진짜 힘든데 ㅠ 그래도 221차 합격하고 3개월동안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긴 글을 어려워하는 편이어서 제 말로 다 바꿔서 기록해 두고 1차 보고 6~8월 공부할 때는 제 노트만 보고 노트 보고 이해 안되는 부분 다시 책이랑 인강 듣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노트에는 제가 중요 정도를 파악하여 정보를 선별적으로 담는 것 이 아니라, 거의 선생님 대본처럼 전부 담아두었습니다. 컴퓨터로 타이핑하여 보관하니까 나중에 헷갈리는 부분 찾을 때 ctrl+F하여 검색하면 되어서 그 부분도 편하더군요 J

 

개인적으로 영어공부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원재훈선생님은 워낙 해외논문도 많이 읽으시고 국제조세부문도 전문가 이시다보니, 중간중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런 쪽도 같이 배울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선생님께서 겪은 일화랑 너무 재밌게 강의해 주셔서 마냥 백년서생처럼 드립다 외우다니 보다 생생(?)하게 공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수험에 있어 전문적이시고 깊이 있지만 굉장히 위트있으시고 청자로 하여금 몰입도 높이시는 법을 아셔서, 나는 40대 중반에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단 2시간이라도 저렇게 deliver할 수 있을까스스로 돌아보며 영감을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워낙 1타 교수님 이시다보니 이렇게 느끼는 사람이 저 뿐만은 아니겠지만.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이거 암기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시더라도, 저희는…. 객관적으로 스스로 적을 수 있을지 생각하여 외울 수 있는 건 다 외워야 하는 것 같아요..


 

[회계학2(세무회계)]


1차 세법학개론과 세무회계 부분은 이훈엽 교수님 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좋은 성적을 얻은 건 아니라 제 말이 신빙성 없게 느껴지실 수 있으시겠으나 ㅠㅠ

시험장에서 적중률이 가장 높다고 체감된 강의 해주신 교수님 입니다.

 

말이 빠르셔서 힘들어했던 수강생들도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동차 강의 특성상 타이트해서 그런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말씀이 빨라서 최대한 많은 내용 전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공부방법으로는 연습서는 한 3번 풀었고, 연습서보다 모의고사 복습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또한 동차다보니 시간이 너무 없어서 오답하고, 실수했던 사항들 따로 적어서 세법학에서 열거항목들 외우듯 외워가고, 모의고사와 시험에서 관련 주제 만나면 내가 실수했던 부분 생각하여 그 실수만은 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 .

 


[회계학1 (재무)]


연습서는 한 3번 풀었고, 연습서보다 모의고사 복습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동차 gs모의고사가 실제 시험과 많이 비슷하게 출제되었다고 체감하였습니다!!

 

[회계학1 (원가)]


공부하다보면 원가를 가장 게을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일주일에 월, , 금은 적어도 2시간 투자하자 해서 공부하다가 2차시험 다가올수록 2시간 내기도 점차 어려워져서

~금 매일 20, 30분 아침에 더 일찍 가서 원가부터 짧은 시간이라도 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기출, 모의고사 틀린 것만 복습하면서 선생님 판서랑 똑같이 시작해서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정답에는 천천히 다가가려 하였습니다.

 


[2차 준비하며 중시했던 부분]


개인적으로 버리는 주제 없이 다 가져가려고 하는 성격인데, 특히 올해처럼 세무, 재무가 문제 양이 많은 경우 덕을 본 것 같습니다.

주변에 그 파트는 버리는 친구들이 있더라도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셨으면 그 주제는 가져 가셔야 합니다 ㅠㅠ

 

시험보는 4과목중 3과목이 세법관련인 만큼 세법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근데 법소부 모두 범위가 너무 넓어서 힘드니까, 세무회계 소득세 부가세 하면 세법학은 법인세하고 이런 식으로 세무회계, 세법학 로테이션이 되도록 복습하도록 시간표를 짰습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이훈엽 교수님 강의]

ㄴ 1차: 기타세법, 마무리 특강

ㄴ 2차: 세무회계, gs모의고사, 전국모의고사


개인적으로 이번 2차 시험을 보면서 망망대해 같은 시험범위양이지만, 워낙 모의고사 적중률과 수업시간에 중요시한 부분 적중률이 높아서 세무회계과목을 내신과목으로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생각나는 적중만 좀 적어 보자면

1. 211차 세법학개론 고시서 통지서 어휘하나 바꿔 낸 것 오답선지로 정답선지 적중 (기타세법 시간에 수업시간에 강조하여 언급. 1차는 종전에 사용하는 단어가 오답지로 나오니 알아두어야 한다 하면서.. )

2. 211차 세법학개론 배당소득 부당행위계산부인 대상인 것 오답선지로 정답선지 적중 (수업시간에 강조하여 언급)

3. 22 1차 세법학개론 외국납부세액공제 (22gs모의고사)

4. 221차 세법학개론 리스 업무용승용차 손금불산입 (21년 동차 세무회계 강의에서 강조한 내용)

5. 221차 세법학개론 고층건물 임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22 1차 마무리 특강 때 관세가 기출에서 다룬 것 같음..)

6. 222차 회계학2 재해손실공제: 장부보관불비 가산세가 아마 교재에 없어서 수업시간에 집어 주시고 필기로 추가해 주셨고 관련 내용 gs모의고사 출제)

7. 222차 회계학2 연결기업 수입배당 익금 불산입(222차 전국모의고사) >>> 이것 때문에 정말 실제 시험이 내신처럼 느껴졌습니다J

8. 222차 회계학 2 최저한세 (6회 진행하는 동차 gs2회 이상 빈번하게 출제)

9. 222차 세법학2 공제 순서 (222차 전국모의고사에 세무회계과목으로 나왔지만 이월되는 부분 후순위로 내주셔서 그 내용 기억하고 뭐라도 적을 수 있었습니다. )

10. 222차 세법학1 출자배당소득의 성격 (세법개론, 매 소득세에서 배당소득 배울 때 출자배당소득의 성격 강조)

상기 등등 주변 친구들이 몇 개 더 말해줬는데,, 제가 까먹었네요ㅠㅠ

이훈엽교수님께서 세무회계를 가르치시더라도 계산보다 세법의 취지를 가장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셔서 금년처럼 세법학 출제부분에 판례 비중이 적은 년도에는 특히 더 세무회계 시간에 들은 내용을 시험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훈엽 교수님께서 워낙 꼼꼼하고 섬세하게 포인트를 집어 주시고 머리 속에 넣어주셔서 정말 공부하기 편했고 그만큼 모든 수험생들께서 공부를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정윤돈교수님 매 시험 전 마무리 강의]


주제별 적중률이 정말 높으시고, 항상 에너지있게 강의해주셔서ㅠㅠ 지쳐있는 수험생으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동차 GS모의고사]


올해 GS모의고사 세법학 개별소비세 조건부면세 자동차 열거항목 등 적중률이 정말 높았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복습을 열심히 한 사람으로서 덕을 많이 보았고, 추천합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수험 시간 대체적으로 재밌게 공부하였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적어보자면..

211차 떨어지고 동차강의 들었을 때 1차공부할 때는 몰랐던 진실한 시험 범위 양을 알아 버려서 4달 전 직장을 관두고 수험전업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나고민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세법학은 양이 너무 많은데 실제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을 추가적으로 들어야한다고 해서 감당이 안되었고 1차에서 세법개론 계산문제 거의 안 챙겨갔는데 사이즈가 몇 배가 되는 계산문제, 복잡한 양도세, 법인세 계산 등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21년 동차수업이 8월초쯤 종강하고 9월부터 객관식반이 개강하는 12월전까지 계속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1차 떨어지고 동차강의 들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듣게 된 것인데 동차수업이 학원전체 수업 중 가장 타이트하기도 하고 정신을 쏙 빼놔서 자칫 1차 후 슬럼프에 빠지거나 늘어질 수 있는 시기를 수험생 답게 살 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잡아주어 좋았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선생님들의 개그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공부는 멘붕이었지만어차피 추후에 당할 멘붕.. 빨리 마주하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22년 동차 강의들었을 땐 정말 막상 시험을 봐야하니까 할 것이 너무 많고 나는 너무 부족한 것만 같아 힘들었습니다.

820분쯤 학원에서 가서 아침 공부하고, 9시부터 6시까지 거의 매일 수업이 있고 6시부터 내 공부를 해야 하는데 8시쯤 문제를 풀면서 옛날에 풀었던 주제도 또 틀리면서 오늘 했던 내용 복습도 해야하니까 감당이 안 되어서 자리에서 울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는 별다른 방법은 없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시험 끝나면 노니라하면서 공부에만 매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근제 실제로 시간은 정말 금방 가고 정신차리니까 2차 시험이 끝나있더군요

 

저는 잘 마시진 않지만 술도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먹고싶으면 .. 금 토중 하루 강남에 맛집도 많고 하니까 9시반에 친구 만나서 11시까지 타이트하게 먹고 들어갔고평일에는 집에 돌아와서 혼자 맥주 마시면서 세법학 복습하였습니다.

평소에 공부에 매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마시고 싶은 거 못 마시면 더 집중이 안 되어서 이런 식으로 먹었네요.

또한 토요일 노는 날 ! 이렇게 하루를 빼서 놀지 않고 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전 이런 식으로 쉬고 하루에 4시간 잠깐이라도 모두 독서실에 가게 하였습니다.

 

공부하다 쉴 때는 유튜브로 걸그룹 보는 거 좋아해서 걸그룹 많이 봤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엔믹스와 같이 실력있는 신인걸그룹들도 많이 데뷔해서 더 제게 힘이 되어 주었네요 ㅎㅎ

열심히 무대에서 춤추는 것 보면 예쁜거 봐서 기분도 좋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자주하면 좋지 않지만 가끔은 붙었을 때를 상상하면서 행복회로를 돌리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시험 당일 신분증 챙기기]


신분증 꼭 ! 챙기세요진짜 시험 못봐요

시간 많으시면 혹시 모르니까 모바일 신분증 미리미리 다운받으시고.. 애초에 민증 사진이 있어야 모바일 신분증 할 수 있어서 시험당일 놓고 와서 모바일신분증 만드는 건 불가해요

 


[완강!!]


해커스 학원 교수님들 모두 너무 강의력 좋으시고 적중률 높으시니까 비전공자인 저도 선생님들 수업으로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빠지면 다음 수업의 양도 많기 때문에 make up이 힘들어요 ㅠㅠ

피치못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ㅠㅠ 빠지지마시고 완강하세요!!!

 


[수업도중 설명하신 말씀 적어 두기]

 

생각보다 시험 후 수습세무사 채용과 연수원 수강신청 절차가 빠르게 진행됨

합격의 당락과 관계없이 이력서도 작성해보고 자기소개서도 한번 써보고 어떤 세무법인이 어떤 파트를 주로 다루는지 조사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요일 결과 발표나고 그 주에 서류 다 넣고 차주에서 그 다음주까지 면접 일정잡는 편인데 의외로 면접 다음날부터 출근하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 출근일자 조정해주는 것 같긴합니다)

연수원 a,b반 수강신청은 정말 빨리 마감되어요. 밥한끼 먹고 들어갔더니 마감이더군요.

 


[나에게 집중할 것]


어떤 파트는 내가 남들보다 잘 할 수 있고 어떤 파트는 남들보다 이해해가는데 더딜 수 있고, 또 어떤 파트는 남들보다 유독 잘 기억해낼 수도 어떤 파트는 유독 잘 휘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에서 모의고사 성적을 공표하면 내 위치는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남들과 비교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 겸손한 자세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옆자리 앉은 수습동기한테 학원 수강 후기로 예비세무사를 위한 팁을 적어야 하는데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는지 물엇는데 본인은 장수생으로서 스스로만 보고 공부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나는 남들보다 느릴 수 있다고 근데 나만 보고 공부해야 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도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하며 수험생 여러분들이 목표하는 바에 달려 나가셨음 좋겠습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67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11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4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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