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9회 세무사 합격자 이준영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이*영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3-02-28 17:27:01

 

1. 합격자 기초 정보


사진

이름

이준영

나이

29 (2022 합격당시)

수험번호(2차)

 

휴대전화

 

E-mail

 

대학(원)전공

경제금융학부

 


2.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 2021 )년 합격

회계학

70

세법개론

55

재정학

65

선택과목

72.5

2차 시험 점수 2022년 합격

회계학1부

138

회계학2부

150

세법학1부

109

세법학2부

97

 

 

3.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 1 )회

2차 시험 응시 횟수 (2022년 포함)

( 2 )회

1차 수험 기간

( 10 )개월

2차 수험 기간

( 14 )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2차 시험 준비 방법

학원

직장병행 여부

전업

 

 

4. 합격 수기


제목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 안녕하세요. 59기 세무사 시험 합격생 이준영입니다.

- 전 대학생 시절 이뤄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학점도 좋지 않았고, 자격증 하나 없었습니다. 졸업은 다가오고 취업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일종의 도피처 및 합격 후 취업은 보장된다는 전문 자격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토익 시험 점수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무사란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무사 시험이 전문 자격증 시험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합격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었지만, 어차피 이뤄놓은 것이 없어 다른 취준생들이 준비한 스펙을 내가 준비해야 된다면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세무사 자격증 하나를 취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2020년 7~8월 쯤에 대학교 졸업을 하고, 졸업을 하자마자 곧바로 수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운도 따라줘서 21년 1차를 붙고, 21년 2차에 떨어지고 22년 2차(유예)로 합격했습니다.

- 22년 2차 시험 과목 중 세법학 2부를 못봤다고 생각하여 과락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합격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에는 기쁨도 정말 잠깐 스쳐 지나갔고, 곧바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합격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정말 딱 그 한 주 동안만 기쁘고, 그 다음주부터는 면접의 쓴맛을 보고, 다행히 세무법인에 합격(취업)한 후에는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주제2. 나만의 학습 방법


- 저만의 특별한 학습 방법은 딱히 없었습니다. 해커스 학원의 수업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고, 수업을 듣고 난 뒤에는 독서실에서 그 날 수업을 복습하고 또 복습한 것이 전부입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학습 방법


- 저는 동차를 목표로 공부했었기에 1차 과목 중에서도 회계와 세법에 초점을 뒀습니다. 재정학과 선택법(행정소송법)은 수업만 듣고 당일에 복습한 것이 전부고, 1차 시험 2달 전부터 기출문제집을 별도로 구매하여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면 해당 문제의 답을 외우게 되는데, 그럴때면 관련 법조문을 다시 읽거나, 옳지 않은 지문들이 어디서 틀린 것인지를 공부했었습니다.

- 회계학과 세법은 최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해 버리는 부분을 최소화했고, 아주 기초적인 것(예를 들면 회계처리 등)도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반복 숙달했습니다.

 

주제4. 2차 과목별 학습 방법


- 세무사 시험을 단기간에 합격하려면 재무회계와 세무회계 점수가 높아야 한다는 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재무회계와 세무회계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재무회계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풀 때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하나 다 써내려가면서 풀었습니다.

문제는 세법학이었는데, 세법학은 아무리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계속 잊어버리고 글자만 있어 지루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냥 연습장에 내 식대로 요약하여 옮겨 적고, 원재훈 선생님의 프린트물(스터디 자료)을 통해 계속 연습장에 글을 써 내려가며 공부했었습니다.

 

주제5.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 원재훈 선생님은 조문 및 판례를 이해시켜주십니다. 처음 세법학을 접할 때 조문이 너무 많아 어렵고, 글자만 있어 지루했지만, 판례해석과 예시들을 통해 최대한 이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해당 조문과 관련된 판례들과 실제 경험담(예시)들이 적절한 앙상블을 이루어 동차때는 물론 유예때도 포기하지 않고 세법학을 계속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 정윤돈 선생님은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해주십니다. 제 수험 생활에 있어서 회계라는 과목은 정윤돈 선생님의 풀이방법이 90% 이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간단한 풀이 tool을 설명해주시고, 해당 풀이 tool이 어떻게 나온건지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서호성 선생님은 재정학이란 과목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만 알려주십니다. 재정학은 1차 시험때만 필요한 과목이며, 2차까지 합격해야 되는 입장으로 재정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데, 1차 시험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수업만 진행해주시고 그것만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합격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 이훈엽 선생님은 일명 노랭이 책으로 1차 세법을 강의하시기 때문에 2차 시험 과목 중 세법학이라는 과목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프린트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풀이 tool을 알려주셔서 쉽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주제6. 슬럼프 극복 방법


- 저는 공부가 하기 싫을 때 바깥 공기를 마시거나, 학원 친구들 또는 이훈엽 선생님과 산책을 하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조언도 받았고, 서로의 스트레스를 얘기하고 가끔은 야식도 먹으며 슬럼프를 극복했었습니다. 그래도 공부가 하기 싫을 때에는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게임을 하거나, 자거나, 술로 슬럼프를 이겨냈습니다. 술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었고, 보통 누워서 유튜브나 웹툰을 많이 봤습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 딱 두가지만 지킬 수 있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세무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생활할 것. 저는 주말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수업이 없어도 거의 매일 아침 8시에서 8시 반 사이에 독서실에 왔고, 집에는 10시쯤에 갔습니다. 이러한 생활 패턴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몇 일 혹은 몇 주만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당연한 것이 되고, 공부를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친구 또는 동료를 사귄다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동료)를 사귈 것(연애 아님). 당연한 말이지만 친구를 사귈거면 주변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좋습니다. 놀자판이 돼버리면 장수생의 길이 펼쳐집니다. 안그래도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 안하는 친구가 놀자고 유혹하면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버티기 힘듭니다. 물론 1차 시험을 합격하고 하루이틀 정도 혹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 전제하에 그 친구와 내가 둘 다 모두 공부를 정말 하기 싫을 때 한번씩은 술을 마시거나 피시방을 가거나 할 수 있지만, 그게 반복이 된다면 오래 공부해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을 것입니다.

 

다들 화이팅!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71

  •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일

    2024.04.20 D-1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15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8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13

패밀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