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60회 세무사 합격자 차윤주 합격수기 세무사
작성자 : 차*주
조회수 : 990 작성일 : 2024-03-05 11:25:01

1. 합격자 기초 정보

이름

 차윤주

나이

 82년생

대학()전공

경제학 



2.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년 합격

회계학

55

세법개론

60

재정학

77.5

선택과목90

90

2차 시험 점수 2022년 합격

회계학1

68

회계학2

63

세법학1

64

세법학2

50

3. 합격자 학습 정보

1차 시험 응시 횟수

(1 )

2차 시험 응시 횟수

(1 )

1차 수험 기간

( 7)개월

2차 수험 기간

( 3)개월

1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2차 시험 준비 방법

인강

직장병행 여부

전업



제목 : 동차생에게 최적의 해커스 프리패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합격소감


82년생(01학번). 삼성 금융계열사 1년반 다녔고 취재기자 10 조금 넘게 했습니다.

이어 지방 중소도시에서 보좌관 2.5(임기제공무원). 너무 하고 싶던 기자가 힘들게 돼서 즐겁게 일했고, 보좌관(정책·홍보) 좋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6 지방선거에서 뜻밖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임기제도 물론 신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라 남은 임기(2.5) 있어도 되지만

제가 나가주는 서로 깔끔한 상황이 되어 세무사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직을 예상 못한 터라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러 대안을 저울에 달아보았습니다. 기자는 10 넘게 열심히 했고 나름의 월계관도 얻어 미련이 없었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 올해초까지 공영방송사 이사(비상임) 3 했습니다. 다시 평기자(차장급) 돌아가기 애매하고 언론산업이 쇄락하다보니

판이 어지러워 내키지 않았습니다. 보좌관을 더하면 4년마다 의지와 무관하게 삶의 토대가 흔들릴 것이므로 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이사를 했던 애정하는 방송사도 단체장이 바뀌면서 격랑에 휩싸였고 골치가 아팠거든요. ()정치계열과의 연은 접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공무원은 5급으로 있다 나와 같은 급으로 행시를 보자니 1년으로 어려울 같았습니다.

자격증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격증에 기대어 있는 시대는 아니지만, 전문가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으로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중에서 세무사 자격증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업용 자격증이라는 , 일반인에겐 꽤나 어려운 지식을 다루므로 열심히 하면 먹고 살만 하다는 ,

자산() 관련된 일을 하는 등이 좋았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얻은 잡다한 지식과 경험을 써먹을 길도 없지 않아 보였구요.

엉뚱하게 세무사시험 진입을 결심하고 1년의 기회비용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체조 평균봉 종목으로 치면, 40대의 실패는 높은 평균봉에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경력을 상당히 쌓아둔 상태였고 사회적 관계도 두루 넓은 편이라

수험생활로 단절기가 오래 되면 정상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많이 다치는 거죠.

(적어도 수험바닥에선) 노인이라 기억력, 학습력도 같지 않구요. 아무튼 20, 30대와는 마음가짐부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동차(동차, 생동차, 이런 말도 수험생활 시작하며 알게 됐습니다) 노렸고, 1년만, 대신 인생에서

가장 사치스럽다 만큼 공부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파이팅 넘치게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려웠고 많이 고통스러웠습니다. 매일 매일 겨우 해나갔던 같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본격 공부를 시작한 10개월만에 합격했습니다.

저처럼 절박한 상황에서 반드시 동차 합격을 노려야하는 수험생에게 해커스 프리패스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주제 2.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와 좋았던


<1 합격 200% 환급>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세무사 시험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채로 도전을 결심하면서 다양한 수험 분야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진 해커스 교육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반드시 1 안에 끝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수험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수강 기간 합격시 200% 환급반 선택을 주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고단한 수험 기간 내내 반드시 동차로 합격해 환급을 받겠다는 각오가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이른바프리패스 해커스 경영아카데미가 제공하는 세무사 시험의 거의 모든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 반복 수강할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 베이스 모든 과목이 낯선 채로 수험생활을 시작한 학생이 강의를 차례 듣고 중요한 논제를 이해 체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법학이나 세무회계처럼 이해와 암기 모두 중요한 과목의 동영상 강의를 틀어둔 채로 생활해 수시로 보고 들은 덕분에 지식 습득 암기에 걸리는 시간을 아끼고 수험기간을 단축할 있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고, 주요 과목은 2 이상의 선생님이 포진하고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해커스 뿐만 아니라 어떤 학원이든 현재 강의 중인 선생님들은 모두 나름의 강의력을 인정받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수험생 개개인의 수용 능력이나 선호도에 따라 나에게 맞는 선생님, 맞지 않는 선생님이 있을 있습니다. 해커스는 선택법 과목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의 선생님이 2~3명이라 맞는 선생님을 찾아 효율적으로 공부할 있었습니다.


주제3. 나만의 학습 방법


수험생활 시작 전부터 수험 기간 내내 계속 합격수기를 찾아봤습니다. 카페, 블로그, 학원 홈페이지, 유튜브 자료는 매우 많습니다. 이윤규 변호사 공부법 채널 보면서 다른 시험 합격수기도 찾아보고 인상적인 것은 프린트해서 틈틈이 여러번 읽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랑 공부를 뒤에, 1 2 수기의 느낌이 달라져 계획을 세우고 실행, 점검하는데 가장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만 알리고 수험생활을 시작해 누구에게 묻거나 도움을 청할 상황이 아니라 합격수기에 거의 전적으로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시험은 동차가 가능하고, 합격하려면 3차생처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객관식 시즌 전에 2 연습서를 끝내야 합니다. 특히 회계학2(세무회계), 세법학을 반드시 객관식 시즌 전에 강의와 복습까지 마쳐야( 전범위 최소 1~2회독) 승산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찾아보면 초시 동차한 합격자 수기가 매년 한명은 있습니다. 이분들 글을 보면 1 직전까지 2 연습서 풀이에 매진하다 1차를 보러 가고, 3개월의 동차 기간 2 강의 수강 없이 대개 복습과 세법학 암기 위주로 시간을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드물게 동차 기간 연습서와 세법학을 처음 보고 합격한 분도 있어요)

그런데 수기를 계속 보니 합격한 생동차생들 시간표가 3차생 커리큘럼과 틀이 비슷하다는 발견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3차생이야말로 동차를 해서 붙는 사람들이죠(초시가 아닐 ). 유예 2년을 거쳐 공력이 쌓였다는 빼면 스케줄이 비슷한 정상이고, 어쩌면 이들은 동차생보다 절박할 겁니다. 초시 동차로 되려면 절박감 역시 3차생 정도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3차생들 수기를 눈여겨 보면서 비슷하게 계획을 세웠고 점검했습니다.

전략이 유효한 것이 회계학, 세법학은 1,2 공부를 같이 가야 시너지가 큽니다. 사실 형식만 달라질 내용은 동일하죠. 저는 이번에 1 고사장 나오면서 2 공부를 미리 안했으면 1차도 어려웠겠구나 했습니다. 1,2 통틀어 가장 중요한 세법이고, 결국 2차가 돼야 합격하는 시험인데 주관식인 2 시험에선 자기 밑천이 드러나게 됩니다. 수험생활 본격 돌입 1 세법학 기출문제 5년치를 훑어 봤습니다. 감에만 의지해 매일 풀어보고, 2 시험지도 몇년치를 프린트해서 출제 스타일( 모범답안) 보니 이게 처음부터 2차를 목표로 제대로 공부해야 될까말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올해 세무사 1 시험 세법이 불이었습니다. 법인세가 역대급으로 어려웠고 2 연습서를 여러번 봤다면 손대기 어려운 문제가 많았습니다. 물론 2 타임테이블을 들고 간다면, 법인세(+소득세까지) 버리고 전략적 1 합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해야 합니다. 넓게 거의 범위를 커버할 , 빈출 주제는 중간 난이도 문제는 깔끔하게 있게 보고 . 저는 1차에 대손충당금(12월에 강의 들은 진짜 너무 이해가 안돼서 말그대로 울었습니다) 물론, 출제빈도가 매우 낮은 중간예납, 1차에 안나오는 최저한세 특수주제까지 들고 갔습니다. 주어진 3달의 동차 기간 이런 주제를 새로 배워서는 주관식 문제를 맞출 자신이 도통 없어서 꾸역꾸역 울면서 해뒀습니다.

감사하게도 수험 기간 중에는 슬럼프를 겪지 않았습니다. 슬럼프가 겨를이 없었다고 표현하는 정확할 듯합니다.

비교적 빠르게 수험생활을 끝낸 덕분이겠지만 매일 강한 긴장감, 압박감으로 스스로를 다그쳐 특별한 슬럼프 없이 10개월을 보냈습니다.


주제4. 1 과목별 학습 방법


1. 회계학(투입비중 30%) : 1, 2차의 갭이 크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다져 2차에서 고득점하기

(1)재무회계 : 범위 기출문제집의 7~80% 자신있게 푸는 목표로 3~5회독

-강의: 회계원리(9) 중급회계 1,2(10~11) 객관식 재무회계(23'2, 정리용 발췌 수강 추천) 유예 연습서 강의(23'4)

-작년 가을 중급회계 1,2 수강하면서 교재로 복습하고 해당 파트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이후 기출문제집을 계속 풀면서 기본서도 가끔 봤습니다. 2 정리용으로 객관식 강의를 수강하고 구조가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흐름과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어 4 한달간 정말 타이트하게 유예 연습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후 기출 5년치, 모의고사 문제집을 시간 재고 풀며 객관식을 대비했습니다. 고급 포함 버린 파트 없이 가져갔습니다.

(2)원가관리회계 : 2 과목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과목

-강의 : 기본반(11~12, 다른 선생님으로 수강) 유예 연습서 강의(23'3~4) 1 파이널 강의 발췌 수강(23'4~5)

-기본반 수업을 한번 듣고 복습해도 모르겠어서 선생님을 바꾸고 그때부터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해커스 강경태 선생님 두권짜리 기본서가 너무 좋고 강의도 좋았습니다. 결코 쉬운 과목은 아니지만 논리가 확실하고 문제 유형도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틀을 잡으면 됩니다. 강경태 선생님 기본서를 3회독 했고 객관식 문제집을 병행했습니다. 1 코앞에 강경태 선생님의 연습서 강의를 들은 내실을 기하는데 도움 됐습니다. 1 문제 고난도는 대개 2 문제의 변형이라 복습을 한다는 전제 하에 연습서 강의 듣는 추천합니다. 1 코앞에 두고 강경태 선생님이 5년치 회시(CPA), 세시(CTA) 기출문제로 정리하는 강의를 해주셔서 문제풀이 팁을 많이 얻었습니다. 투입 노력 대비 점수 상승폭이 가장 과목입니다.


2. 세법학(세법학, 세무회계 : 투입비중 60%)

-강의(전부 원재훈): 입문반(9) 기본반(10~11) 세무회계 유예반 강의(22'12~23'1) 세법학 유예반(23'2~3) 동시에 22 촬영한 세법학 기출문제 풀이 강의 수강 23 세무회계 유예 강의(3~4) 4월부터 대비 OX 기출 10년치를 돌리면서 노랭이 단원별 문제도 계속

기본반 듣고 노랭이 세법개론 3~5회독. 법소부 예제와 단원별 문제는 5 이상 거의 전수 풀이. 원재훈 강의 순서대로 따라가며 꼼꼼하게 읽고 풀었습니다. 몇달이 남지 않은 시점에도 두꺼운 세법개론 책을 보는 너무 무식한 같아 불안했는데 조문에 익숙해지고 세법학은 물론 세무회계에도 대비할 있는 책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리고 매우 의외로 동차에 가장 목적 적합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셈회 강의를 듣고 절망했지만(1,2 갭이 가장 과목) 꾸역꾸역 듣고 복습한 덕에 법소부 점수는 기출 풀이에서도 매년 60 안팎의 안정적인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동차를 목표로 하면서 '4488' 애초부터 선택지에 없어 1차생 주제에 기타세법은 국세기본법만 보고(2차에 너무나 중요), 이외엔 거의 버렸습니다. 물론 본인의 인생 계획, 의지에 따라 4488 전략이 있다 생각하지만 짧게 끝을 보려면 기본을 쌓고 6677 하길 추천합니다.


3. 재정학 (투입비중 5%)

-11 시작했으나 세법, 회계학 공부량에 짓눌려 보다 말다 연말에 억지로 완강했습니다. 정병열 재정학연습 6 책으로 강의하는 해커스 기본반 수업을 듣고 1회독 했습니다. 복습을 못한 채로 3월부터 요약서를 봤습니다. 3~5 매일 1시간 투입해 요약서를 보면서 기출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챕터별로 기출문제 5년치 3회독 했습니다.

경제학과 재정학은 엄청 어려운 학문입니다. 1차에만 있는, 객관식 특화 과목은 기술(=단순 암기력) 테스트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계처럼 임해야 하고 그래야 결과가 좋은 과목입니다. 하버거 모형 이해하려 고생한 시간에 접대비, 기부금 문제를 마스터하는 좋습니다. 계산 문제는 아주 쉬운 것만 가져가고, 요약집을 기계적으로 외우고 기출을 돌리면 됩니다. 저는 최소 시간만 투입해야지 했지만 돌아보니 그거마저 아까웠습니다.


4. 선택법(행정소송법, 투입비중 5%)

-해커스 무료 교재를 기본서 삼아 1회독 하고 OX 문제집, 기출문제(15년치 1회독)집을 봤습니다. 1월부터 매일 한시간 정도 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과

22'10 본격 공부를 시작해서 23'5 1 시험에서 받은 점수는 이렇습니다. 학원 모의고사를 우편 구매해 시험 임박해 스카에서 실제 시험처럼 풀었는데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동차를 하려면 재정학, 선택법을 최소 투입해야 합니다. 세법, 회계에 투입할 시간도 부족하거든요. 딜레마가 있습니다. 재정학, 선택법을 25분내, 80점대로 만들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회계 또는 세법 과락은 면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각보다 큽니다.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저는 마지막 한달 정도 행소법이 21 수준으로 나올까 과투입(하루 1.5시간, 가장 집중 되는 시간에 배치)했는데 평이하게 나와줘서 시간에 재무 연습서를 볼껄 했습니다.(이것도 물론 결과론입니다)


주제5. 2 과목별 학습 방법


1. 회계학1(재무, 원가 회계)

재무 : 연습서 전수 3회독 + 모의고사 문제집 전수 2회독 + 연도별 기출문제집

원가 : 강경태 연습서 1.5회독(틈틈이 동차 강의) + 모의고사 문제집


2. 회계학2(세무회계)

원재훈 세법엔딩 & 세무회계 연습서 전수 3~5회독(유예반 강의를 1차때 수강) + 마지막에 회시·세시 6~7년치 기출 풀면서 마무리

셈회는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몹시 스트레스 받은 과목입니다. 개념이나 계산식 보는 나름 흥미로운데 문제를 너무 치사하게 내죠. 꼼꼼과는 거리가 성격이라 매일 틀리고 틀려서 셈회 덕분에 아주 조금 꼼꼼함을 장착한 인간이 됐습니다. 반복을 통한 개선 밖에 답이 없습니다.


3. 세법학1(국기, 법인세, 소득세, ·)

원재훈 세법학 1~2 7회독(1 유예 강의를 봤고 개정 세법과 중요한 파트를 동차 강의로 발췌 수강)

원재훈 세법학 기출문제집 5회독(세법학이야말로 기출 보는 매우 중요, 특히 원쌤의 기출문제집은 시중 세법학 기출문제 혹은 모의고사집을 통틀어 압도적으로 좋은 책이라 생각함)

원재훈 파이널 교재 3~5회독(강의도 수강) : 이걸 단권화해서 시험장에 갖고 들어감

원재훈 유예2 모의고사(채점 없이 문제와 강평만 구매. 7 중순부터 GS 생각하고 혼자 풀고 강평으로 마무리)


4. 세법학2(부가세, 개소세, 지방세, 조특법)

1부와 동일, 조특만 유일하게 동차 기간 강의 수강. 원재훈 선생님 강의 두번 보고, 매일 책상 앉자마자 30~1시간 봤지만 두뇌 용량이 포화인지 암기 불가.

기출과 원쌤 2 모고 논제 정도만 챙겼습니다.




저는 해커스 프리패스를 끊고 수험생활을 시작해 운동할 때나 집안일 거의 인강을 틀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세법학 파이널 같은 것은 정말 여러번 보고 들었고, 동차 기간 전에 세법학 유예 강의, 기출풀이 강의도 두어번 전수로 돌렸습니다. 처음엔 책상에 앉아서 매우 집중해서 듣고 이후에는 조금 어렵거나 중요한 논제 강의를 그냥 틀어두는 식으로요. 세법학 동차 강의도 개정된 위주로 거의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모든 강의는 인강으로 들었고, 학원 GS 안했습니다. 8월초 하루 겨우 시간을 내서 모의고사 문제를 실제 시험처럼 연습했습니다.

다만 연도별 기출을 여러번 봤기 때문에 2 시험장에서 1,2교시 시험지를 받고 예상보다 쉽게 나와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자칫 실수가 있으면 치명적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니 긴장돼서 힘들게 풀었고 1,2 때문에 불합을 예상했습니다. 1,2 예측이 무의미하지만 평균 60점도 되지 않을까 했고 근접했습니다. 결국 아주 잘하는 과목 없이 적당히 고른 점수로 턱걸이 합격했습니다. 오래 열심히 공부한 분들이 많은데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제6. 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해커스 강의, 해커스 교수님


원가관리회계 : 강경태 선생님. 비교적 쉬운 과목이라고 하지만 정교한 논리를 갖고 있으며 흐름을 꿰어야만 하는 과목입니다.

초반에 다른 강의를 듣고 헤맸는데 강경태 선생님의 강의와 교재를 만나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특히 가장 어렵다고 하는 표준원가, 변동·초변동 원가 부분의 설명이 너무 논리정연해 확실하게 이해할 있었습니다. 강경태 선생님의 기본서와 연습서는 시중에 나온 세무사 원가관리회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원가관리회계가 취약 과목이라면 강경태 선생님의 기본서와 연습서를 찾아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강의도 물론입니다.

세법학 & 세무회계 : 원재훈 선생님

말이 필요 없는 선생님입니다. 저는 세법학은 물론 세무회계까지 모든 강의를 원재훈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문제풀이법(세무회계)이나 암기법(세법학) 같은 수험가의 잔기술 없이 이해 위주의, 정공법으로 세법을 가르쳐주시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원재훈 선생님 강의나 책이 초시생들에게 어렵다는 평이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방대한 세법의 꿰뚫는 핵심 이념, 중요한 논리들을 처음부터 분께 제대로 배울 있었습니다.

특히 원재훈 선생님의 세법학 기출문제 강의는 이상 보고 들었는데 덕분에 동차생 치고 괜찮은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원재훈 선생님의 많고 많은 강의 중에서도 기출문제 강의와 교재는 반드시 수강하고 여러번 보시면 안정적인 합격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원재훈 선생님의 세법학 기출문제 모범답안을 여러번 읽고, 필사한 덕분에 동차GS, 모의고사를 따로 수강하지 않았지만 합격 수준에 이르는 답안을 작성할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은 누구에게나 지겹고 힘듭니다. 원재훈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종종 얘기하시는공부도 일도 그냥 하는 이란 말을 수험 생활 내내 마음에 두고 곱씹었습니다. 힘들고 피곤해도,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와도그냥 하는 이란 선생님 말씀을 떠올리며 힘을 냈습니다.

모든 해커스 강의를 인강으로 들어서 선생님들과 직접 소통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강경태 선생님이 강의 반려했던 기니피그 이야기를 해주신 기억이 오래 남았습니다. 수업시간 다른 이야기가 거의 없으신 분이고, 하신다고 해도 수험과 관련해 결론을 내주셔서 좋았는데 제가 들은 강경태 선생님의 많은 강의 거의 유일한 사담이었던 같습니다. (기본서) 쓰실 무릎에 자주 올라오던 반려 기니피그와의 에피소드를 담담히 전해주셨는데 인강 듣고 처음이자 마지막 같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로 언제나 순도 높은 강의를 해주시는 것은 물론 사려깊고 친절한 마음, 높은 인품을 지니신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강경태 선생님처럼 따뜻한 사람, 바른 품성을 지닌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제7. 후배 예비 세무사들에게 하고 싶은


진입 초기에 합격수기를 보면 무용담처럼 느껴져 내가 과연 이만큼 있을까 위축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두어달 걸려 읽은 세법개론 책도 나중엔 꽤나 빠르게 읽을 있었고 세무회계 연습서 또한 그랬습니다. 이런 해보지 않으면 없습니다. 그래서 해보셔야 합니다. 나에 대한 믿음을 갖구요.

다들 된다고 하니까 처음부터 동차는 못해, 하면서 시작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차 합격은 불가능하다, 수험기간 분식(粉飾)이다, 전에 다른 시험을 준비했을 거다그런 말에 쉽게 끄덕하고 못한다 생각해버리면 세상은 정말 그런 것이 됩니다. 그런데 있다고 생각하면, 하거나 못하거나 하나입니다. 일단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하세요.

동차 예찬론 또는 ' 있는데 안하냐' 식의 주장을 펴는 아닙니다. 본인의 상황(직장 또는 학업 병행, 나이 ), 인생 계획에 따라 수험 기간과 목적지는 달라질 있습니다. 가급적 수험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좋다는 일반론, 그리고 그게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수기를 읽고 있는 여러분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능한 사람일 겁니다. 자신을 믿고 한발 한발 나아가 원하시는 원하시는 결과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63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7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70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05

패밀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