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정보

제58회 회계사 1차 합격자 양성진 합격수기 회계사
작성자 : 양*진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3-03-26 02:12:47

# 합격 정보

1차 시험 점수 2023년 합격

경영학

67.5

경제학

47.5

상법

75

세법

82.5

회계학

102

2차 시험 응시예정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

시험 응시 횟수

1차 시험: 1
2차 시험: 응시예정

총 수험 기간

12개월

시험 준비 방법

집 근처 독서실 + 인강

# 합격자 학습 정보

제목: 끝까지 간다.

주제1. 자기소개, 수험 시작 동기와 수험 기간 및 합격소감


1) 어떻게 수험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합격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등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3년 회계사 1차 시험을 통과한 양성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 2월 군 제대 후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약 12개월 동안 1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2)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등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다른 학원과 달리 300%환급반 인강을 이용하면 최대 36개월 동안 모든 강의를 무제한 반복수강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한 300%환급이라는 것도 동기부여 측면에서 꽤 큰 영향이 있었습니다.


3) 1차와 2차준비시 하루 몇시간을 학습하셨는지

3월에 막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 하루에 순공시간이 6시간 밖에 안 되었고 점차 늘려나가 5월부터는 순공시간 10시간 정도로 시험 때까지 유지했습니다. 일요일이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만 늦잠을 자거나 일찍 집에 갔습니다.


4) 상세 학습전략을 여쭤보기에 앞서 본인만의 학습 스타일을 한 문장 혹은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나중에 다 도움이 될 거야.

당장에 실력이 쌓이는 느낌이 안 나더라도 포기하지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이 문장을 선택했습니다.


주제2. 과정별 학습 방법

[기본~1차 객관신반 과정까지]

1) 진도별 or 과목별 복습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우선 기본서 강의를 듣기 시작하면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과 내용들을 접하게 되기 때문에 잘 이해가 안 되더라도 손으로 직접 쓰고 눈으로 읽으며 최대한 그 용어에 친숙해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목차조차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생소하기에 저는 따로 목차를 출력하여 강의를 듣기 전에 한번씩 눈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면 다시 돌아가서 복습을 하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기본강의를 빠르게 완강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 도움이 될 거야. 이 말이 기본강의 때부터 모두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는 보통 객관식 반 전에 한 번 정도만 더 보고 그 이후에는 잘 활용하지 않는 책이지만 강의를 들으며 중요 부분에 밑줄을 치고 필기를 해놓은 것이 나중에 객관식 책을 단권화 시킬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억이 잘 안 나더라도 전체를 한번 맛보기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식 강의를 들을 때는 교수님들이 권하는 스타일 대로 예습을 하고 복습을 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과목은 예습을 할 때 문제도 풀어봐야하는 과목이 있고 이론 정도만 예습을 해도 되는 과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객관식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과목 기본서를 마지막으로 눈으로 1회독하면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지만 객관식 강의 후반부 장들에 주눅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습 시에는 대부분의 문제들을 깨끗하게 지우개로 지운 뒤 다시 처음부터 문제에 표시해가며 손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문제에 주요부분 표시를 하며 풀어야하기 때문에 문제집을 좀 더럽게 쓰더라도 실제 시험문제 풀 듯이 연습했습니다.


2) 복습시간 확보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셨나요?

그날그날 복습하지 못한다면 다음날 아침에는 무조건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딱 다음날 아침까지만 강의가 머릿속에 남아있었기에 강의 진도를 미루더라도 복습을 우선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인강을 들었기에 좀더 유동적으로 복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나만의 전략과목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만들거나 찾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저의 전략과목은 세법과 회계학이었습니다. 저는 2차에서도 보는 1차 과목들에 집중했습니다. 이 외 경영학, 경제학 그리고 상법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과를 내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2차를 최종적으로 합격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최대한 세법과 회계학에 시간투자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세법과 회계학 덕분에 1차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4) 주말 및 휴일 시간 관리법이 따로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제대 후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 1학기 때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 9학점을 들으며 공부와 학교를 병행했기에 다른 대부분의 수험생들에 비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렇기에 일주일 내내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은 무조건 일주일 중 반나절 이상 쉬면서 그다음 일주일을 준비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마라톤이기 때문에 완주를 하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휴식시간도 확보해야만 합니다. 저는 그렇지 못했기에 막판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5) 자투리 시간 활용여부에 따른 활용방법 상세히 알려주세요!

식사를 하러 이동하거나 산책을 잠깐 하러 가기 전에 그날 배운 내용들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읽어보고 이동할 때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제3. 1차 과목별 상세 학습 방법

1) 주요과목과 암기과목 각각의 공부법이 무엇이었나요?

경영학
경영학은 암기과목이긴 하지만 이해가 어느 정도 필요한 과목입니다. 이인호 교수님의 필기와 설명을 잘 연결해가며 공부하고 무엇보다도 많은 회독 수가 중요합니다. 또한 문제의 답이 상대적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에 문제를 풀어보며 정답을 찾아내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필기노트를 수업시간에 스스로 만들게 되기 때문에 그 노트를 시험 전날에 1시간 반 안에 머릿속에 다 넣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반복하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무관리

기본서 강의 중 재무관리가 가장 손에 잡히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외워야 할 식들이 정말 많다고 느껴졌고 개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객관식 반에 들어서서 문제를 풀면서 어느 정도 감이 잡혔습니다. 2회독을 할 때 개념 이해보다는 1차 시험은 식만 확실히 외우고 문제 유형들과 풀이 방법을 익히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윤민호 교수님 객관십 문제집은 1차 때 꼭 필요한 식들을 각 장 앞부분에 정리가 되어있어 단권화하기 가장 편하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식들은 정말 셀 수 없이 많이 써봤고 어느 순간부터는 거의 까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경제학
경제학은 개념과 문제와의 괴리가 가장 큰 과목입니다. 김종국 교수님의 다이제스트 책을 안 보고 다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반복하여 보았지만 기출문제를 따로 풀어봐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과 개념은 잘 정립했지만 객관식 문제와 실제 시험 난이도와는 차이가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경제학은 5과목 중 문제유형이 확실히 정해져있지 않아 가장 평균 점수가 낮고 과락률이 높은 과목으로 양은 많고 문제 난이도가 어렵지만 2차 과목은 아니므로 과락을 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제학에서 고득점보다는 다른 그보다는 상대적으로 득점하기 쉬운 과목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법
상법은 이정엽 교수님께서 그림과 여러 사례들을 통해 이해 위주의 강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그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복습하여 나중에 암기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따로 얇은 노트에 따로 서브노트를 만들어 그 노트에 객관식 강의를 들을 때 새로운 지문들을 노트에 추가해가며 나중에는 서보느트만 보며 회독하였습니다.


세법
세법은 제가 가장 시간투자를 많이 한 과목입니다. 5과목 중에서도 가장 양이 많은 과목이기에 처음에는 '내가 이걸 반이라도 외울 수 있을까'와 같은 걱정을 많이 한 과목입니다. 그러나 1차 시험 직전 1달 반 동안 회독 수를 늘려가며 시간을 단축시켜나갔고 시험 하루전에 3시간 안에 전체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원재훈 회계사님의 객관식 강의를 들으며 세법엔딩 책에 중요 부분에 표시를 확실하게 하고 필기도 해가며 나중에 회독하기 쉽도록 나만의 책을 만들어 놨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재훈 회계사님께서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풀이 프레임을 알려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레임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문제집을 3번 정도 전체를 지우고 풀고를 반복하여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학
공부가 즐겁진 않지만 회계학만큼은 그래도 재미를 가져다 준 과목이었습니다. 회계학은 매년 출제되는 문제 유형들이 정형화되어있는 편이라 공부할 때 마음이 좀 놓이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80분동안 50문제를 푸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점차 느끼면서 6회의 실전모의고사를 치루며 재무회계를 50분 안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김원종 교수님께서는 분개도 정확히 보여주시며 이해를 시켜주신 뒤 문제풀이프레임을 설명해주셔서 그 프레임을 문제에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전 모의고사 6회분에서 이번 1차 시험에 나올 문제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적중시켜주셔서 어렵게 출제된 이번 시험에서 낮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막바지에 모의고사 문제들을 반복하여 푼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1차를 준비하면서 가장 취약한 과목은 무엇이었는지 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저는 처음엔 세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회계학을 배운 뒤 세법을 배웠는데 회계학에서 배운 회계처리가 세법에선 인정이 되지 않고 다른 세법상 금액으로 처리를 한다는 점에서 법인세법을 배울 때 특히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해가 안 되더라도 우선 다음 진도를 나가는 편이었지만 진도속도를 좀 늦춰가며 법인세법에서 익금과 손금 part를 이해하려고 기본서도 다시 보고 반복하여 읽어보며 혼자 많이 생각하여 결국엔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1차 과목별 학습 비중을 어떻게 두셨고 왜 그렇게 설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경영학 10% 재무관리 15% 경제학 10% 상법 15% 세법 30% 회계학20%

2차 과목에서도 출제되는 과목들에 좀더 비중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세법과 회계학이 절대적으로 양이 다른 과목에 비해 많기 때문에 시간 투자를 더 하였습니다.


주제5. 해커스 회계사 수강을 고민하는 예비수험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1) 나의 해커스 수강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 / 교재 / 교수님

상법-이정엽 변호사님께서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해주셔서 이해를 손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어음수표법에서 그려주신 간단한 그림들이 잘 와닿지 않는 어음수표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법-원재훈 회계사님의 세법엔딩 책은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기 쉽게 표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따로 사례와 예제를 넣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셔서 회독하고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가상각비, 접대비, 기부금, 대손충당금, 퇴직연금충당금 등등의 장에서 모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을 알려주셔서 시험장에서 해당 유형들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갖고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재무회계-김원종 회계사님의 중급 고급point책과 객관식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point책에는 기본서 때도 강조한 부분이 잘 요약되어 있고 각 부분마다 따로 point라고 이름이 붙여진 표가 있기에 회독을 할 때는 point만 보면 되어서 정말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원종 회계사님께서 알려주시는 흔히들 말하는 문제풀이와꾸가 정말 좋아서 80분동안 50문제를 풀어야하는 시간이 부족한 회계학 1차 시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또한 말 문제 중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기본서 강의 때부터 객관식반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설명해주시고 책에 넣어놓으셨기에 말 문제는 강의만 잘 듣고 복습만 하면 무리 없이 맞출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말문제는 전부 맞출 수 있었습니다.


원가회계-강경태 회계사님께서는 모든 문제를 일관된 풀이 방식으로 해설을 써놓으셔서 복습을 할 때 강의가 잘 기억이 안 나더라도 무리없이 혼자서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기본서강의부터 객관식반까지 똑같은 풀이 방식을 익히다보면 기억하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문제를 똑같이 접근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실 겁니다. 철저히 이해중심의 강의를 해주시고 거의 모든 문제를 직접 풀어주시기에 교수님의 문제풀이 접근을 잘 봐두고 복습하며 내것으로 만든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제6. 회계사를 꿈꾸는 예비수험생을 위한 학습 팁 및 하고 싶은 말

아직 2차까지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1차 대비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끝까지만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험이 워낙 공부해야 할 양이 많기 때문에 완주하는 것 조차도 힘든 시험입니다. 꾸준히 공부하여 완주만 하신다면 합격할 확률이 70%정도 된다고 확신합니다. 나머지 30%는 체력과 멘탈관리로 채우셔야 합니다. 1주일 중 반나절 이상 쉬시고 운동도 하면서 체력도 보충하시고 모의고사를 보며 시험장에서의 멘탈관리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대비된 것이 없었습니다. 객관식 강의가 1215일에 끝났고 그때까지 모든 과목을 2회독을 거의 시작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진도별 모의고사 6회분을 보면서 그 한주 한주 다음 모의고사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고 그 때 실력을 40에서 90까지 비약적으로 올렸습니다. 중간에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합격수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공부 방법은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한 모든 사람들에게 합격이라는 보상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 회계사 2차시험일

    2024.06.29~30 D-92

  • 경영지도사 1차
    시험일

    2024.04.20 D-22

  • 세무사 1차시험일

    2024.05.04 D-36

  • 경영지도사 2차
    시험일

    2024.07.06 D-99

  • 세무사 2차시험일

    2024.08.10 D-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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