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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경영지도사 (생산관리) 합격자 강*환 합격수기 경영지도사
작성자 : 강*환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22-10-11 21:50:48

반도체 관련 개발 업무를 하고 있는 현 직장 이후, 그간 산업체 경력을 지속 유지하면서도 우리 사회에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 경영지도사 > 라는 전문자격증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관련 소*부*장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이 21년 정식으로 시행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전망 있는 자격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경영지도사 시험을 막상 준비하려고 하니 1년에 한번 시행하는 시험이고, 1차는 3개월, 2차는 6개월밖에 남지 않아 매우 막막하였다. 그러던 차에 토익 강의 수강 경험이 있던 해커스 아카데미에서 경영지도사 인터넷 강좌도 운영하는 것을 알고, 헤커스 인강을 굳게 믿고 있던 터라, 그날로 바로 [ 1,2차 동시 합격 Pass ]를 등록하였다. 평일 저녁과 주말의 휴식도 포기하기로 각오하고, 고 3인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공인 기관의 영어 점수가 있어야 하는 터라 시험응시 부터 난관이 시작되었다. 영어는 평소 자신 있기도 했지만 [ 1,2차 동시 합격 Pass ] 에서 제공하는 G_TELP 강의를 속성으로 듣고 무사히 통과하여 본격적인 1차 시험 준비에 들어갈 수 있었다. 1차 5개 과목은 이공계 전공한 나에게는 모두 생소하였지만, 해커스 인강의 훌륭한 교수진들의 열정 넘치는 강의로 자신감이 생겼다. 김승철 교수님의 "회계 강좌 (입문 및 재무회계)" 를 통해서는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핵심 내용 뿐 아니라 실생활에도 매우 유익한 회계 지식을 알 수 있었고, 현진환 회계사의 "원가 회계" 강좌는 상대적으로 짧았지만 기업의 최대 수익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원가가 어떤 구조를 가지는지와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영업이익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김승철 강사님의 "중소기업관련법령" 강좌를 들으면서 소부장 기업을 육성이야말로 정말 필요한 시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에 관한 법령을 정부와 관련 부처들이 잘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인호 교수님의 경영학 입문 강의는 경영학 전반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강좌였고, 특히 요약 자료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는 강의 교수님의 친절함 까지 인상깊었다. 윤민호 교수님의 "기업진단론"은 어쩌면 경영지도사의 가장 실무적인 내용이 될수도 있는 과목 같았으며, 회계에 관한 사전 지식이 있으면 더욱더 빛이 나는 강의로 교수님의 간단 명료한 설명이 좋았다. 김홍규 교수님의 "조사방법론"을 통해서는 기업의 고객인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론이 이렇게 많고 다양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라고 하겠다. 4월 1차 시험의 합격 통보의 기쁨을 잠시 접어두고 바로 2차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현 직장의 개발업무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생산관리 분야의 세 과목 인강을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한 분이 세 과목을 모두 강의한다는 것에 다소 의아스러웠지만, 각 과목에 대한 신상윤 교수님의 OT 강의를 듣고 이내 나의 기우였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생산관리" 는 많은 분량의 생산관리 영역을 모두 커버하면서도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었는데, 교수님이 추천해준 방식인 스스로 문제 내고 답하기 효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던 것 같다. "품질 경영" 은 그마나 현 직장에서 반도체제품개발 업무를 하면서 받았던 회사 품질 부서 요청 사항들이 왜 그토록 중요했는지 잘 알게 되고 품질경영의 역사 부터 관리 기법의 핵심 내용을 잘 알 수 있었던 좋은 강좌인데,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탓으로 점수가 그리 좋지 않았다. 실무적으로 좀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경영과학" 은 생소하였지만, 2차 과목 중 가장 재미있었는데, 단순화와 가정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수리적 모델이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게 하는 것을 알게된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였다. 비지니스 분석론의 핵심 분야 이라고도 하니 앞으로 더 관심이 갈 것으로 생각된다. 22년 1월 인강을 등록하고 과연 6개월 안에 1,2차 동시 합격을 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도 반신반의 하였는데, 인강에서 교수님들이 추천해준 대로 평일 저녁 집에서 헤커스 인강을 듣고 아침저녁 출퇴근 버스에서 2~3번 반복하고, 나만의 노트를 틈틈히 보고 암기하며, 강사분들의 기출문제 포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도움으로 1,2차를 동시에 합격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헤커스 인강 관련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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