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공부를 마음 먹은 후 어떻게 어디서 공부해야할 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무작정 검색해서 크게 고민없이 빠르게 선택했던 학원이 해커스경영이었습니다.
과목마다 담당 교수님들은 세간의 평가보다 훨씬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교수님들의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도 수강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모든 과목들이 생소하고 쉽지 않았으나 ,특히 재정학은 저에게 너무 헷갈리는 용어들과 가정들로 가득찬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재정학은 처음에는 그냥 선생님이
재미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나면 수업시간 한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문제를 풀때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어서 쉬운듯 했지만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서호성 교수님이 늘 도장깨기하지말고 따라만 오면 된다고 하셨지만, 수업이 한바퀴 끝나도 늘안개 속에 있는 듯한 재정학은 어렵기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않아 불안했지만 두번째 바퀴를 돌면서 서호성 교수님의 도장깨기 하지말라는 말씀이 무엇이었는지 확실히
느껴졌고 재정학의 큰 틀이 하나씩 머리속에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번 서호성 교수님이 얼마나 핵심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는지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개념으로 재정학을 설명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부분만을 기억에 남게 설명해주셨다는 것을 또 강의가 웃으며 끝나는게 아니라 그 유머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서호성교수님을 믿고 두바퀴만 돌면 재정학은 정복 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우선 한바퀴 끝까지 듣고, 부족한 부분은 두번째 바퀴에서 보충하면 충분히 재정학은 걱정없는 과목이 될 것입니다.
유명한 재정학 교수님들이 몇분 계시지만 저에게는 서호성 교수님이 탑 중에 탑이십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불안함을 접고 따라가면 나도모르게 재정학은 고득점 하실것 입니다.
늘 재미있고 핵심을 남겨주시는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