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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옥같았던 스파르타반 후기.doc
강의명 : 세무사 스파르타 + 주말GS 종합반 (행정소송법)
작성자 : 김*수 강의만족도 : 별5개
엄윤
엄윤 교수님 최소한의 틀로 다양한 문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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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맞추는 후기를 지양해서 자유롭게 글을 씁니다.


스파르타반을 등록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환급조건이었다.


올 출석에 1차시험 합격만 하면 학원을 무료로 다니는게 아닌가?!


그래서 올출석을 목표로 스파르타반에 등록하게 되었다.



객관식반이 끝난 직후라 아직 개념은 완성되지 않았고 문제도 다 풀어보지 않아서 아직 할게 많았지만

복습을 병행한다면 1차시험은 무난하게 합격하리라 생각했다.



행정소송법은 객관식반을 안들었고 나머지는 객관식반을 모두 수강했다.


아침에 퀴즈가 있었는데 강의실을 빼곡히 채운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대략 80명쯤 되었을까?



이들중 과연 몇명이 살아남을까 하는 기대감속에서

1주차가 시작되었다.


생활 패턴은 이러했다.

집이 서울이 아닌관계로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를 편도 통학시간에 쓰이게 되었고

다행히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잠을 자거나 인강을 귀로 들으면서 통학을 했다.


도착하면 바로 10분안에 문제풀이 시작


시간의 압박과 내가 모르는 문제들이 종종 등장해서 당황하고 힘들게 하였다.


시험 끝나면 답만 맞추고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밀렸던 객관식 말문제와 계산문제를 오전에 풀었다.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이었고


2시부터 5시까지 수업


그뒤로 9시까지 쭉 자습에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미니 gs를 보았다.



역시 시간의 압박과 긴장감이 넘쳐서


하루하루 두번씩 긴장하면서 제한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다만 거의 10주가 넘는 기간동안 체력의 문제로 보통 오전에는 아예 곰인형을 깔고 자게 되었고

차라리 깨어있는 시간이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깨어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 하려고 노력했다.


3주차? 부터 토요일에도 모의고사를 봤는데


이때부터 10주동안 GS 점수의 분포는 이러하다


재정학은 65~ 80

행정소송법은 85 ~100

세법 40~60

회계학 40~50


다행히 한번도 과락이나 합격컷 밑으로 점수를 받은적은 없었다.



스파르타반의 장점은 시간이 주어진 시험에서 집중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게 가장 크다.


보통 공부를 할때 시간의 여유를 갖고 갖가지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풀게 된다


이게 뭐였지? 곱하는거였는지 비율이 뭐였는지 곱하는 상수가 헷갈리거나 그랬는데



시간이 주어지면 그 주어진 시간내에 어떻게든 풀어야 했기 때문에 내가 가장 편한 방법

편했던 숫자로 계산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행정소송법은 생각 없이 OX 만 체크하고

최고 17분 커트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러한 연습이 없었다면 시험장에서 시간배분 하기가 어려웠을것이다.




엄윤선생님의 마지막 스파르타반 정리 문제가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시험전날 그것들을 모두다 한번씩 다 풀고 간 보람이 있었다.


이번 1차시험에서 엄윤선생님의 문제와 실제 시험이 많이 유사하여서 원가에서 13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더 큰장점은


강제 출석을 위해서


강제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점이다.


어떻게든지 책상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는 시간은 좀 있었어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이 확보가 되었다.




만약 1차 시험 합격을 원한다면 스파르타반 등록을 추천하고 싶다


환급을 걸고 한번 도전하기를 권하고 싶다


100일간 군대와도 같은 규칙적인 생활 혹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기분을 맛 볼 수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잘 확보할 수 있다 아침에 4시간 저녁시간에 4시간을 순 공부시간에 투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주는 문제들만 잘 풀고 요약해도 1차합격엔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문제도 양질의 문제이고 솔직히 객관식때 했던것만 복습하기 벅찬대 그 만큼 더 양이 쏟아진다


나는 비록 그 문제들을 다시 다 풀지도 않았고 복습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지도 않았지만


반복된 학습으로 억지로 같은문제를 여러번 볼 수 있었다.


예습도 없고 복습도 거의 없었지만


행정소송법이나 재정학 같은경우는 아예 문제 답을 외워서 빠르게 시간 커트하는 연습이 될 수 있었다.


좌절하지말고 다 해야한다는 압박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그냥 학원에서 주어진 활동들 과제들만 잘 한다면


정말 기계적으로 1차합격을 할 수 있을것이다.



1주차와는 다르게 마지막 주차에는 강의실에 대략 20명? 정도가 남았던걸로 기억한다.


왜 첫주차의 열정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그 과정이 정말 험난하고 괴롭고 외롭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성인 시험은 유혹거리도 많고 더 자유롭고 내가 내 활동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렇다


한명 한명씩 사람들이 낙오 될때마다 오히려 무던하게 생활한다면


남들이 뒤쳐지거나 사라질때 정상에 올라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타인의 방법이 틀렸다는게 아니다 스파르타반 과정에서 나와서


자신만의 패턴으로 공부해서 합격한 사람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자기가 처음에 결심했던 그 마음을 쭉 지속하지 못하고 도망친다면


중간에 포기하는 경험을 갖는다면 그는 아마 나중에도 똑같은 상황에 닥칠때 포기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거 안해도 합격해

그냥 환급 안받지 뭐

이거 수업 안들어도 붙을 수 있어

오늘만 좀 더 자자

오늘은 지각해도 되

어제 지각했으니까 오늘도 지각할까



위와 같은 생각을 생각도 안하기 위해

100일 남짓한 시간동안 악착같이 출석하고 일어나고 생활 했었다.



중간 중간에 코로나 찬스로 출석을 안하거나 하는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GS와 스파르타문제는 받아서 다 풀었다.



스파르타반의 생활 패턴을 지속해서 유지한다면 세무사 2차시험도

무난하게 합격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나 자신을 다시 한번 극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뜻깊었던 학원생활이었다.




Q1.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Q2. 교수님 강의만의 강점이라 생각하는 것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교수님을 만난 후 바뀐 점 (학습방법, 자세 등)은 무엇이고, 어떻게 바뀌었나요?


Q4. 교수님의 강의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Q5.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점에 대해서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ex) 독서실, 강의환경, 질의응답, 친절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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